-내 용-
안녕하십니까?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천식아토피 클리닉에 근무하고 있는 김규언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릴 내용은 식품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어린이들이 명절에 어떤 먹거리를 어떻게 주의해야 되는지 그런 내용에 대해서 오늘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우리가 어떤 식품을 섭취를 했을때, 여러가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열이난다든지 토한다든지 이런 것들이 있을 수 있을때, 그럼 이게 과연 식중독인지, 식품 알레르기에 의한 것인지 구별을 해야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구별을 하는 방법을 찾고 설명을 드리면 세균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했을때 나타나는 하나의 반응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다 나타날 수가 있고, 또 이거는 식품을 먹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품 알레르기일때는, 식품을 먹더라도 자기 몸에 안 맞는 사람, 이런 알레르기 소양이 있는 사람에게 주로 나타나는데 큰 사람보다 나이가 어린 소아에게 주로 나타난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세균성 식중독인 경우 열이 난다든지 하는게 주로 나타나지만, 식품 알레르기에서는 열이 나타나는 것은 극히 드문걸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와 같이 어떤 세균성 식중독은 식품을 잘 가열해서 익혀먹으면 그러게 없지만 식품알레르기는 대개 익혀먹거나 날로먹거나해도 항상 반응이 있는 경우가 있고 동일한 식품을 다시 먹었을때, 오염이 되지 않는한 식중독 증상은 일어나지 않지만, 식품 알레르기는 반복적으로 그런 증상을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식품이 식품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지 원인 식품을 참고로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 연구, 보고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을 표로 보시면, 우리나라는 나이 연령에 따라 15세미만의 소아에서는 계란, 돼지고기, 복숭아, 고등어, 닭고기, 우유, 메밀, 게, 밀가루, 토마토 이런 식품들이 주로 알레르기를 일으킨다고 보호자, 엄마들이 보고하고 있습니다.어른에서는 번데기 꿀이 주로이고, 일본에서는 우유, 계란들이 있고 유럽쪽의 스페인이나, 미국에서는 여러 식품이 있는데 자세히 보시면 계란, 우유는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스페인, 미국에 공통적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나 일본의 메밀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스페인 미국에서는 섭취하지 않기 때문에 알레르기가 극히 드물고, 땅콩이나 견과류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같이, 어떤 식품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느냐 마느냐는 것은 그 나라가 어떤 식품을 주로 먹는지, 어떤 지역에 위치하는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이런것을 참고로 환자를 관리하고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식품알레르기라고 했을때, 어떤 식품을 먹었을때,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살펴보면 식품알레르기는 항상 두드러기가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급성 두드러기로 나타나는게 20프로정도 있는 반면에 아니필락시스 쇼크와 같이 아주 치명적인 결과를 일으키는 병이 한 35프로에서 55프로는 식품알레르기에 의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요즘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아토피피부염도 식품이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는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그런것은 아니고, 그런 환자의 40프로 가량이 식품이 관여하는 것이고 나머지 사람은 식품과 무관한 아토피 피부염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천식도 나타날 수 있고 나중에 말씀드리겠지만, 구강알레르기 증후군도 나타날 수 있고 이것은 꽃가루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화분증 환자의 75프로 정도에서는 이런 증상이 같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식품알레르기를 어떻게 진단하는지 알아보게 되면 환자가 여러분 병원을 방문하시면 저희들이 어떤 식품을 먹었을때, 어떤 음식을 먹었을때,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질문을 하고 답을 얻는 병력 청취가 있고, 그런것을 통해 우리가 잘 모르면 식품일기가 매일먹은 식품내용을 기록하게 하고 그에 따른 증상을 기록하는 식품일기를 통해 우리가 원인식품을 찾아내는 방법이 있고, 혈액검사, 피를 체취해서 특수한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방법이 있고, 알레르기 피부 시험이라고 해서 알레르기 물질을 피부에 발라놓고 약간 상처를 내면서 검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와같은 방법을 통해서 어떤 원인이 되는 식품들을 찾아내게 되는데, 그렇게 하더라도 그게 검사에 나왔다고 해도 원인이라고 딱 말할 수는 없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유발시험을 하게 됩니다. 유발시험에는 개방형유방시험과 단일맹검식품유발시험, 이중맹검식품유발식품의 3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쨌거나 환자분에게 식품을 직접 줘서 환자의 증상이 나타나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식품알레르기가 있다 없다를 확인하게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와같이 식품유발시험을 하는 방법이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바와같이 크게 세가지 방법이 있는데 일정기간 음식을 먹지 못하도록 해야하고 그와 비슷한 음식을 환자 모르게 투여도 해야되고, 방법이 너무 어렵기 때문에 그런것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최근에 여러가지 연구를 많이 한 결과, 혈액속에서 식품알레르기 물질의 농도를 측정함으로써 그것으로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만약, 우유다 하면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우선 연령을 2세 미만인지 이상이지를 구분하고 2세 이하면 그 농도를 측정했을 때, 5 이상이면 2세 이상이면 15이상이면 우유알레르기가 있다고 판정합니다. 이와같은 기준으로 판정해서 식품 알레르기가 있다고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 이와같이 식품알레르기라고 진단을 하면 모든 알레르기 치료에 가장 기본적인 치료 방법은 회피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어떤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다는걸 확실히 알면 피해야 하는데, 요즘 문제점이 뭐냐하면, 막연히 이런것은 이런병에 안좋더라고 금하다보면 안먹이다보면, 여러가지 뉴스에 나왔듯이 아토피피부염이 있다고 해서 음식물을 안주고, 단백질을 안주고 환자가 사망에 이르게 한다든지, 영양실조에 빠지게 한다던지 하는 불상사들이 가끔 신문에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확실하게 뭔가를 확인하고 회피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제가 본 환자중에 한 분은 인터넷에 보면, 아토피 피부염에 좋은 식품 몇가지가 써 있습니다. 그런데 환자가 다시마라는 것을 먹으면 좋다고 해서 다시마환을 오랫동안 무작정 먹다보니까, 문제가 뭐가 생겼냐면 갑상선 기능항진증에 걸려 고생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식품을 회피할 때는 그것에 대해 충분히 주치의사와 상의를 한 후, 회피를 해야 합니다그래서 어떤 식품을 제거한다던지, 먹지 않도록 할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우선 그 환자가 그 식품을 먹지 않을때 영양상태에 어떤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 만약 우유만 먹고 지내야하는 신생아나 1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우유가 알레르기가 있어 미움만 먹이게되면 곤란합니다. 우유를 먹지않게되면, 우유를 대체할 수 있는 식품이 뭐가 있는지 그런것을 찾아서 줘야 합니다. 또 어떤 식품을 회피하다보면, 어떤 새로운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되면 다른 식품을 구입해야 하므로 경제적인 부담이 올 수 있고, 식품 알레르기 증상이 심하게 되면 가족들이 어디나가서 어떤일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불안감을 가지게 되고, 그러다보면 아이를 어디가서 먹지 못하게 아이에게 너무 압력을 가하다보면 아이에 대한 과보호가 되기 때문에 아이가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될 수 있게 됩니다. 가족간에 형제가 있는데 형은 계란을 좋아하는데 동생은 계란알레르기가 있어 못먹게 되면, 형까지 덩달어 못 먹게 되면, 형이 불만을 토로하거나 불평하는 수도 있고 그런게 문제가 되는 수도있고 가족의 어떤 아이가 알레르기 때문에 사회생활에 가족간의 모임에 참여하는데도 덜 가게되고, 그러다보면 고립이 된다던지, 환자중에는 왕따라던지 그런 대접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식품 치료를 해서 어떤 음식을 먹이지 말라고 해서 지내는데도 불구하고 잘 안낫게 되면 의사에 대한 불신이 생길 수 있고, 여러가지 점들을 잘 고려해서 환자와 충분한 토의를 거쳐서 그런것을 무엇을 먹을것인지 말건지 교육을 하셔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구체적으로 여러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만약 우유 알레르기가 있다면, 뭘 먹어야 될지 예전에는 쌀 미움만 먹이고 동네분, 엄마들 모유를 빌어먹이기도 했지만 요새는 이러한 아이를 위한 특수 분유가 개발돼 나와있습니다. 간단히 그림으로 설명을 드리면, 보통 우유가 이렇게 생겼다면 알레르기를 잘 일으킨다. 그래서 이거를 보통 분유이고, 잘게 짤라보면 어떤지 화학적 조치나 효소로 처리하면 우유 단백질을 부분적으로 잘라놓게 되면 알레르기성이 조금 감소됩니다. 일반분유보다는.. 그렇지만 이때도 여전히 알레르기를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을 좀더 아주 잔잔하게 잘라놓는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못하게 분자형을 잘라놓게 되면 이것이 완전 가수분해하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알레르기를 거의 일으키지 않습니다. 이런것을 저 알레르기성 분유라고 합니다. 매일분유에서는 베이비웰 에이치에이라는 분유가 있는데 유일하게 우유 알레르기있는 어린이에게 맞는 분유라고 하겠습니다. 그래도 우유알레르기 환자중 백명에 한 두명은 우유에 대한 알레르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정도여도.. 그런 경우는 아주 특수한 아미노산 제제의 분유. 분유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이와같은 영양제를 먹이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이와 같이 우유, 계란 알레르기있는 환자는 우유나 계란만 안 먹으면 되냐. 그렇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인 일상생활에서 우유가 들어가는 식품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 가끔 우유알레르기있는 환자가 철분결핍이 있을 수 있는데, 철분제 약품에도 우유성분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유 성분이 들어있는 철분은 먹거나 처방해서는 안되겠습니다. 계란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도 계란 성분이 들어있는 여러가지 제품을 먹으면 안되겠고, 마요네즈등 계란을 원료로하는 여러가지 식품도 먹어서는 안됩니다. 계란중에는 흰자, 노른자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계란흰자가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란 흰자를 먹지말아야 하는데 계란 노른자는 괜챦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계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흰자, 노른자를 함께 안 먹는게 바람직합니다. 그래서 이때도 마찬가지로, 계란 알레르기 환자는 철분제제에 계란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이 있으니까, 빈혈치료제는 삼가해야 하고, 계란 알레르기 심한 환자는 독감예방주사를 접종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독감 예방주사를 만들때, 계란에 있는 세포에서 배양해서 만들기 때문에 그런 성분이 들어가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접종하지 않는것을 일차적으로 권고하고 주치의사와 상의를 해야 할 것입니다. 엠엠알은 예방접종을 다 하셔도 됩니다. 그 다음에 우리나라에도 쌀알레르기가 있습니다. 그런예를 저희들도 보고를 했고 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우리나라에 주식인데 그럼 어떻게 하느냐 그래서 하나의 연구를 했는데, 밥을 지을때, 중간불에서 한 삼 사십분동안 계속 끓이게 되면, 알레르기성이 만이 줄어들게 되고, 죽은 육십분간 조리를 하게되면 거의 없어지는 것입니다. 쌀 알레르기가 의심되면 요리를 하는 방법을 통해 먹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쌀 알레르기 환자가 있다는 것을 한 번 생각해주셔야 되겠고 쌀 알레르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저 알레르기성 쌀을 상품화해서 만들어 파는것도 있지만, 특별히 구입할 필요는 없고 요리를 잘 하게되면 화학적 분석을 해보니 거의 비슷한 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메밀 알레르기가 우리나라에 가끔 심한 알레르기증상이 있습니다. 두드러기도 나고, 가끔 쇼크도 있어 응급실로 뛰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메밀은 많이 먹는데 냉면, 막국수등 메밀이 원료로 들어가는 일식 소바등도 먹으면 안되겠습니다. 어떤 성분이 들어가 있는지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가끔 환자들이 메밀로 안만든 냉면을 먹어보고 좋아졌다고 하다가 진짜 냉면을 먹고 탈 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전혀 먹을 생각을 안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러면 이와같이 어떤 알레르기 반응중에 심한 알레르기 쇼크, 아까 메밀 알레르기를 말씀드렸는데 우리나라에서 메밀 알레르기가 그런 심한 반응을 일으키는데 어떤 식품들이 주로 그런걸 일으키는지 외국에서 보고된 바를 보면, 쇼크를 일으키는 식품의 빈도를 유럽쪽 학회에서 보고된 걸 보면 땅콩, 콩류가 많고 견과류(넛트종류, 호두, 잣)등이 되겠습니다. 그다음 갑각류(새우, 꽃게등 바닷가제등) , 라텍스(고무나무, 바나나등),달팽이, 밀가루, 우유, 샐러리, 메밀, 참깨등입니다. 우리나라는 주로 메밀, 갑각류, 번데기등이 쇼크를 일으키는 식품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럼 이와같이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은 생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위해서 유비유환의 방법으로 대책을 세우게 되는데 그게, 에피네프린이라는 주사입니다. 에피네프린이란 갑자기 혈압이 떨어졌을때, 강심제같이 혈압도 올려주고, 심장도 뛰는것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심하게 쇼크가 일어나는 사람은 이런것을 가지고 다니다가 응급상황이 되면 이와같이 자기 자신이 그 주사를 찌르는 것입니다. 구입을 해서 가지고 다니도록 가르쳐주고, 사용법도 가르쳐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자기가 식품을 섭취하는것 외에, 응급실에 실려갔거나 쇼크를 경험했던 사람들은 주치의사에게 말씀을 드리고 가지고 다니면서 맞을 수 있도록 하는데 이런 약품은 한국희기의약품센터에서 취급하고, 의사 처방으로 구입해서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환자들은 가지고 있어야 함을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그 다음은 식품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어떤 주의를 해야하냐하면 가장중요한게 식품의 성분을 읽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식품위생법에 원료로 사용한 식품에 난류(계란종류)가 있거나, 우유, 메밀, 땅콩 대두, 밀, 고등어, 게, 새우, 돼지고기, 복숭아 토마토등 12가지 식품이 원료로 사용한 경우에는 여기에 다 표시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이런 식품에 대해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다면 그러한 성분이 과자등을 만드는데 들어갔는지 확인하는 라벨등의 표시를 읽어봐야 합니다. 그런 성분이 들어가 있으면 먹지말고 안들어가 있는 스넥류를 골라 먹아야 하고 환자, 특히 어린이들에게 충분한 교육을 시켜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우유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평생 먹지 못하느냐 그런건 아닙니다. 대개 우유, 계란, 콩 알레르기 80프로의 환자들은 대게 3세 이전에 없어집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느냐, 그런 환자들은 어떤 식품들을 6개월이나 12개월을 철저히 회피하게 한 뒤에 피검사를 한다든지 여러가지 정황을 봐서 다시 먹여 볼 건지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일단은 6개월에서 12개월은 철저히 회피한다는 것을 기억하시면 되겠고 우유, 계란 외에 땅콩, 견과류, 해산물, 메밀 알레르기는 거의 평생 지속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환자들은 더욱 주의를 하셔야 하고, 우유, 계란, 콩은 나이가 들면 없어지는데 견과류등은 왜 안 없어지는가 그 이유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우유, 계란 알레르기는 크면 없어지니까 희망을 가지고 생활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어떻하면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들은 크면서 다른 식품 알레르기가 생길 수도 있고, 어떤 천식이나 비염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런 방법을 제공할 수 있는데 어떤 경우에 알레르기가 잘 생길 수 있는지 고위험군 신생아를 보느냐 하면, 부모가 또는 형제 자매가 알레르기를 누가 한 사람이 가지고 있으면 앞으로 태어날 아이는 알레르기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 신생아로 분류를 합니다. 이와 같은 환자는 모유수유만 생후 6개월간 권장하고, 이유식은 천천히 생후 6개월 이후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유식을 하더라도 알레르기가 강한 식품은 더 늦게, 우유 유제품은 1세이후, 계란은 2세이후, 땅콩, 견과류, 해산물은 3세 이후에 먹이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자 그러면 이제 거의 마지막으로 명절 먹거리, 명절이 다가오면 여러가지 다양한 식품들을 먹게되고 그런것들을 하다보면 환자들이 갑자기 고생을 하고 명절이 끝나고 환자들이 병원에 오거나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이 갑자기 나빠져서 온다든지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들이 주의할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명절때, 만든 여러가지 식품을 쭉 써봤습니다. 밥, 국, 상에 올리는 메, 갱이라고 하는데 생선, 적, 두부, 동그랑땡, 전 종류, 과일류도 올리는데 이중에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것은 생선, 두부, 콩, 밀가루, 돼지고기, 계란, 갑각류, 콩종류, 사과, 과일종류들, 호두, 견과류 이런것들은 알레르기를 잘 일으킬 수가 있기 때문에, 자기 자신이나 집에있는 애기가 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인을 하시고, 알레르기가 있으면 먹지 못하게 하거나, 요리하는 근방에 오지 못하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모든 알레르기 증상이 먹을때만 생기느냐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먹지않고 닿기만 해도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명절때, 전을 부칠때, 밀가루에 계란을 묻히다가 묻힌 손으로 아이를 만지다가 아이가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거나 할 경우가 있습니다. 먹거나 만지지 않아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요리를 할때 에어로졸 상태, 날라다니는 경우, 먼지형태가 날라와서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계란, 생선, 새우, 꽃게는 에어로졸 상태로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땅콩, 곡류등은 먼지 형태로 우리 몸으로 들어오고 호흡기로 들어오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철저하게 알레르기있는 환자들은 주변 환경, 요리를 하거나 과정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고 다른방에서 놀도록 하거나 장소를 제공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들이 명절 먹거리를 어떻게 해야되는지 어떤 대책을 세워야 되는지 말씀드렸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을 참고로 하셔서 여러분 건강하고 모든걸 이루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