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용-
안녕하십니까? 세브란스 병원 위암 클리닉 외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안지영입니다. 제가 이번에 강의해 드릴 내용은 지금까지는 위암의 수술적 치료나 항암 치료 같은 치료의 방법이나 그런 치료의 발전, 생존율의 향상 이런 거에 대해서 강의를 하셨는데 저는 그것만큼이나 수술 후에 어떻게 관리를 할 것인지, 여러가지 증상에 어떻게 대처를 할 것인지 이런 것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조금 말씀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입원 생활에 관한 내용은 대부분 위 수술을 받으신 분들은 다 비슷한 과정을 겪으셨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수술 전에 금식을 하시게 되고 수술 전이나 수술 후에는 죽 금식을 하시게 됩니다. 금식을 하시게 되면서 산소도 투여를 받으시고 소변줄도 가지고 계시고 소독도 받게 되시고, 그리고 이제 식사를 못하기 때문에 수액을 투여 받는다던지 항생제나 가래를 좀 삭혀주는 약을 투여를 받게 됩니다. 아프신 분들은 진통제도 사용을 하게 되고 이런 여려가지 교육도 받고 과정을 몇일 지나게 되면 장운동도 돌아오고 가스가 나오면 식사, 미음, 죽 이런식으로 식사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제 식사하기 전에 식이 교육도 받으시고 그리고 수술하고 나서 최종 조직검사 결과가 나오면 그 검사 결과에 따라 설명도 듣게 되시고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항암치료를 할 것인지, 안해도 될것인지, 그런것에 대해 설명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수술하고 나서 한 1주일째쯤 되면 실밥을 제거하고 퇴원약을 처방받아서 좀 외래로 다니시도록 교육을 받게 됩니다. 이 과정을 대부분의 입원을 하셨던 분들은 다 알고 게시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되고 그러면 이렇게 퇴원을 하시고 난 경우에는 외래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되느냐를 가르쳐 드리겟습니다. 퇴원 하고나서 처음 외래에 오시게 되면 의료진에 환자분들의 상처를 한번 확인을 하게 됩니다. 수술한 상처가 깨끗하게 잘 아물었는지, 진물이 나오거나 그러진 않는지, 통증이나 벌겋게 보인다든지, 그런 건 없는지 쭉 확인을 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퇴원을 하시고 나서 1주일이나 2주일, 집에서 식사를 하시는 동안 불편한 증상이 있으셨는지, 그리고 수술과 관련된 합병증이 있는지, 수술과 관련된 합병증이 수술 직후 이렇게 좋게 나타나는 경우에는 열이 난다던지 복수가 찬다던지, 배가 심하게 아프다던지, 이런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한번 확인을 해보고 식사는 양이 얼마정도 되는지, 하루에 몇번정도 드시는지, 그런것을 의료진들이 체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체중 변화는 어떠한지 까지도 체크를 하게 되서 환자분들이 처음에 외래를 오시게 될 때 이런 본인들의 상황이 어떤한지 한번 체크를 해보시고 외래에 오시면 의료진들이 질문하시는 것들을 잘 대답을 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고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실 실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수술을 하고 난 다음에 외래에서 어떻게 검사를 하게 되는지를 알아야 되는데요, 주기적으로 기본적으로 하는 정시 검사가 위내시경 검사, CT검사, 가슴사진을 찍는 다던지, 피검사, 이런 검사들을 주기적으로 하게 됩니다. 대부분 이 검사 간격은 수술하고 나서 한 1,2년까지는 3개월이나 6개월 간격으로 쭉 검사를 하게 되고 그 이후로는 6개월, 그 후에는 1년, 그런 식으로 검사 간격이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검사 횟수나 검사 기간, 검사 방법들은 암이 조기 위암인지 진행성 위암인지, 또 재발을 한 환자인지 아닌지, 그런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환자분들이 위를 절제하는 수술을 대부분 받으시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이게 남은 위고 밑으로 내려가는 소장인데 이 주변으로 가는, 위로 가는 신경들이 다 절제가 되게 됩니다. 그러게 되면 정상적으로 위 운동이 제대로 못하게 되고 그 다음에 위 아랫쪽에 여기 위유문부 라고 이렇게 위에서 소장으로 내려가는 문이 있습니다. 그 문도 수술하는 경우 같이 절제가 됩니다. 그리고 위랑 소장을 이렇게 연결하게 되는 경우 음식이 식도에서 위로, 소장으로 쭉 내려감으로써 여기 십이지장, 우회해서 음식이 내려가게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러가지 소화와 관련돼 문제가 될 수 있고 이 그림은 위를 다 절제한 경우입니다. 위가 없고 식도에서 바로 소장으로 음식이 내려가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위가 가지고 있는 큰 볼륨이 줄기 때문에 음식을 많이 드시지 못한다던지 그리고 위 식도에 원래 존재하고 있던 괄약근이 손실됨으로써 역류 증상이 생간다던지 그런 문제가 있게 됩니다. 그래서 환자분들이 제일 괴로워하시는 것들 중에서 수술하고 나서 체중이 너무 많이 빠진다, 기력이 없다, 그렇게 많이 호소를 하십니다. 체중이 감소하는 원인은 당연히 위를 절제했기 때문에 수술하고 나서 식사량이 엄청 감소하게 됩니다. 이전에는 폭식도 하고 술자리에서 폭주도 하시고 음식을 많이 드셨을 수 있겠지만 위를 절제를 하고 나면 그것은 거의 불가능 하겠습니다. 식사 패턴도 수술하고 나서 몇 개월 까지는 소량식, 자주 드셔야 되고 수술하고 나서 한 6개월이나 1년이 지나게 되면 하루에 세번정도, 아침, 점심, 저녁 이렇게 드실 수 있을 정도로 바뀌게 되지만 그전에는 양이 많지도 않고 자주자주 드셔야 되기 때문에 식사 패턴에도 많은 변화가 생깁니다. 그리고 위절제를 하거나 항암치료를 하게 되고 그런것에 따라서 입맛이 없고 자꾸 입에서 쓴맛이 나는 것 같다, 아예 음식을 드시고 싶지가 않다, 그러게 많이 호소를 하시게 됩니다. 그리고 영양 흡수에도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에 수술하고 나서 한 10%에서 많게는 20%까지 체중 감소가 발생합니다. 보통 환자분이 60kg이라 가정을 하면 한 55kg 정도까지는 빠진다고 가정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렇지만 식사량이 점차 증가하고 환자분이 그런 식사에 적응을 하시게 되면서 6개월이나 1년 후에는 어느정도 식사량도 그렇고 회복이 됩니다 회복이 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5%~10% 정도는 체중이 감소한 상태로 죽 유지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체중이 더 이상 늘지 않는다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고 더 이상 빠지지 않고 조금 빠진 상태로 죽 유지가 되면 그것으로 일단 유지를 하시는 것으로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식사를 하사더라도 적은 양으로도 영양가가 많이 들어있는 식품이나 조리법을 선택하셔서 섭취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런 거는 나중에 영양 파트에서 자세하게 설명을 아마 해 드릴거니까 그렇게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경우에는 이제 밖에서는 보시겠지만 뉴케어나 엔슈어 이런 영양 보충물을 드실 수도 있고, 기력이 많이 없으시다, 그런 경우에는 근처에서 수액을 이틀에 한번씩, 이런식으로 맞는 분도 계시는데 그렇게 하셔도 전혀 문제가 없으실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 호소하시는 것이 역류성 위염입니다. 역류성 위염은 위 일부를 절제를 하게 되면 남은 위로 십이지장 내용물이 역류를 해서 생기는 염증성 변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위에서 식도로 내려가는 부분에 괄약근이 제거된 환자의 적게는 5%, 많게는 한 35%~40%까지 이런 위염이 보고가 되고 있고 증상은 속이 메스꺼린다던지, 쓴 물이 자꾸 올라온다고 말씀하시는 경우도 있고 실제로 토하는 경우에 녹색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속이 쓰리고 명치부위가 아프다, 식사를 하셨거나 우유 같은 그런 식품이나 유제품을 섭취한 후에 더 많이 배가 아프다 이렇게 호소를 하시게 됩니다 이 사진을 보시면 이 분은 위를 부분 절제를 한 경우고 여기가 위고 이 안쪽이 소장입니다. 소장에서 위로 이렇게 녹색 담즙색깔의 이런 소화액들이 역류를 해서 위가 약간 벌겋게 되면서 좀 부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이제 역류성 위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거는 고전적 치료로 호전이 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약물 치료를 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식사를 하신 이후에 바로 눕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무시기 전에 바로 음식을 드시는 것은 좀 삼가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역류성 위염과 마찬가지로 역류성 그런 변화로 인해서 식도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 위를 다 절제하나 경우, 식도염이 있는 괄약근이 다 파괴됨으로 이해서 음식이 식도로 역류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2%~10%까지 환자분들이 발생을 할 수 있고 이런 증상은 대부분 수술 하고 나서 1개월 정도쯤에 시작이 되고 점점점 심해 질 수도 있습니다. 6개월 정도까지는 심해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차 증상이 감소하니까 너무 걱정을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식사는 소량식 자주하시고 천천히 오래 씹어서 삼키도록 하는 것이 좋겠고 식후에 바로 움직이거나, 심하게 움직이는 것을 말합니다, 움직이거나 눕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역류성 위염과 비슷하게 잠들기 2시간 전에는 음식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환자분들이 덤핑 증후군에 대해서 많이 알고 계십니다. 덤핑 증후군은 음식을 섭취했을 때 고농도의 음식이 위에서, 대부분의 정상위 같은 경우에는 위에서 소화가 되고 여러 가지 소화 효소와 희석이 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바로 위에서 공장으로 음식이 쏙 내려가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증상이 아주 미약하거나 약하기는 하지만 그런 증상을 조금씩은 경험을 하시게 되겠고 여러가지 문헌 보고에 보면 위랑 십이지장을 연결한 경우에는 7%~29%, 위랑 공장을 연결한 경우, 이 그림처럼 위랑 공장을 연결한 경우에는 좀더 빈도가 높게 나타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부분은 증상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고정적인 치료로 호전이 되지만 1%~5%까지는 의식을 잃는 다던지, 그런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도 대부분 1년 반정도 지나면 호전이 되겠습니다. 덤핑증상은 이제 식사하고 나서 한 30분 이내에 나타나는 조기덤핑 증상과 한시간이나 두시간 후에 나타나는 후기 덤핑증후군이 있을 수 있는데 조기 덤핑 증후군의 경우에는 허약감, 갑자기 기운이 쭉 빠지고 심장이 두근두근거린다던지, 그리고 설사를 한다던지, 그 다음에 배가 아픈다던지 그런 증상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힘이 빠지고 자꾸 눕고 싶고 어지럽고 그런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덤핑 증후군은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섭취하고 나서 가능한 물을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전에도 계속 말씀 드렸지만 식사를 한 후에 여섯번정도 나눠서 조금씩 자주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덤핑 증후군이 발생하는 그런 기준중에 하나가 탄수화물이나 여러가지 단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 고농도의 음식과 상관이 있기 때문에 단당류의 단 음식은 섭취를 줄이도록 하는 것이 좋겠고 그거에 의한 영양 보충은 적당한 양의 지방을 섭취하고 고단백 식이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사후에 한 30분 정도는 막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눕거나 하는 것이 아니고 30분 정도 편안한 자세로 비스듬히 기대어 앉아 있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음식물이 이렇게 덤핑증후군과 비슷하게 발 위에서 소장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음식물이 흡수가 되고 여러 가지 소화액들과 섞이는 것 이런거에 문제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또 설사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런경우는 대부분 환자들은 좋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식하지 말고 음식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고 하루에 설사를 세번, 네번 이상 완전히 물설사를 한다 이런경우에는 탈수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적절하게 수액 치료를 받는 다던지 약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리고 수술하고 나면 저희가 문합부라고 표현을 하는데 이렇게 연결한 부위에 좁아지거나 이렇게 막히는 현상이 발생을 하게 됩니다. 특히 위를 다 절제하신 분들에게서 많이 발생을 하는 경향이 있고 이런 경우 수술하고 나서 식도와 소장을 연결한 부위에 부종이 나거나 좁아져서 막히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사진은 위를 부분절제한 경우입니다.여기는 위고 이 까맣게 보이는 부분이 소장으로 내려가는 부분인데 여기 동그란 부분이 연결한 부위라고 하겠습니다. 이 정도는 문합부 협착이 있는 것이 아니고 아주 정상적으로 음식이 잘 내려가는 상태를 제가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거가 위를 다 절제한 사진입니다. 이 바깥쪽이 식도 점막이고 여기 안쪽에 어둡게 보이는 부분이 시도에서 소장으로 내려가는 그쪽 길이겠습니다. 여기 동그랗게 하얗게 보이는 부위가 식도랑 소장을 연결한 부위입니다. 이 경우도 잘 내려 가는 사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협착이 생기면 여기가 실 들어가는 정도로 아주 좁아져서 잘 안 내려갈 정도로 구멍이 아주 작아지게 됩니다. 그런 경우 이제 물만 마셔도 안 내려 간다던지 식사 하고 나서 바로 조금 있다 바로 토하신다든지, 그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수술하고 나서 1~2개월이 지나고 나서 수술부위 붓기가 빠지고 음식이 내려가는 운동에 적응이 되면서 호전이 됩니다. 그렇지만 수술하고 나서 3개월이 지나고 나서 계속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내시경으로 문합부 협착이 있는지, 없는지 한번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고 이렇게 문합부 협착이 있다 하더라도 내시경으로 확장술을 시행함으로써 얼마든지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입원해 계시거나 아니면 외래 다니시는 경우 의사들이 유착 때문에 배가 아픕니다 유착 때문에 잘 안 내려 간다 그런 말씀을 많이 하는 것을 들으셨을 것입니다. 유착은 복부수술하고 나서 정상적인 치유 과정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에게서 발생을 하게 되고 수술하고 나서 장이 막히는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거는 여기가 복벽, 배 앞쪽이라고 할 수 있고 여기가 소장인데 수술하고 나서 소장이 복벽에 이렇게 달라붙어 버렸습니다. 여기가 유착된 부위라고 할 수 있고 이 부위를 중심으로 소장이 꼬인다던지 꺾인다던지 하는 경우 음식이 이렇게 내려가야 하는데 잘 못내려 가서 이렇게 막히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소장이 이렇게 해서 죽 연결이 돼있는데 이 소장과 벽에 밴드가 형성돼 있습니다. 원래 정상적으로 없어야 하는 밴드인데 수술을 하고 나서 이렇게 밴드가 생겨버렸습니다. 그러니 이 부위가 밴드에서 댕기거나 꺾여져서 여기가 좁아지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면 장폐색이 발생하고 음식이 안내려 가고 가스가 안나오고 수술하고 토하신다던지 그런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증상이 있으시면 외래 다니시는 분들은 대부분 응급실로 내원을 하시게 되고 입원해 계신 분들은 퇴원이 늦어지는 그런 사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금식을 하고 금식을 하셨기 때문에 정맥으로 주사로 영양을 공급하게 됩니다. 수술전에는 꽂지 않으셨던 콧줄을 삽입을 해서 좀 고생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대부분 호전이 되는데 이렇게 해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 할수 없이 수술을 하게 돕니다. 이렇게 수술을 하게 되면 이렇게 붙어 있는 부분을 저희가 띄어 준다던지 밴드를 잘라서 제거를 해준다든지, 소장의 이 부위가 좁아질 경우 여기를 절제를 하고 정상적인 소장을 다시 이어준다든지 그런 수술 받으시게 됩니다. 그 다음 말씀 드릴 것은 수술 후 발생하는 빈혈에 대한 문제입니다. 대부분 빈혈은 철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철결핍성 빈혈과 비타민 B12 결핍으로 생기는 그런 빈혈이 있을 수가 있고 결국은 위를 절제하고 여러 가지 소화 효소들이 부족하고 흡수에 무제가 생기기 때문에 이런게 다 발생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것이 발생을 하면 외래에서 여러 가지 혈액 검사가 문진통해서 충분히 알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철분제질을 투여 한다던지, 바타민 주사를 한다든지 해서 충분히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수술 후 상처관리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피부 절개 부위에 실밥이라고 얘기들 하는데 최근에는 실밥보다 이렇게 철사처럼 쇠로 된 심을 박는 경우가 있습니다. 피부 절개 부위에 이상이 없으면 수술하고 나서 7일째쯤 다 제거를 하고 퇴원을 하시게 됩니다. 그렇게 퇴원을 하시면 샤워를 바로 하실 수 있고 복대도 퇴원하시고 상처가 깨끗하고 그러면 굳이 목대를 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목욕은 상처가 깨끗하면 한 일주일 정도 부터는 가능하겠습니다. 그리고 외래에서 환자분들이 직장은 언제부터 나가도 되는지 많이 물어 보십니다. 환자분들의 그런 개인적인 문제, 업무 종류에 따라 다양하겠지만 대부분 수술하고 나서 1개월 정도 이후면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항상 가벼운 업무부터 시작을 해야 하고 컨디션에 따라서 업무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절대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고 야근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힘든 육체적 노동이나 활동은 의사와 상의를 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지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직장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사하고 나서 소파에서 한 15분~30분 정도 편안히 앉아서 쉬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운동의 경우는 수술하고 나면 대부분 그냥 가볍게 걷는 것, 산책을 한다든지 맨손체조를 한다든지 그렇게 하시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역기를 든다든지 윗몸 일으키기를 한다든지 수영이나 등산, 골프 이렇게 배에 힘을 많이 주는 운동들은 수술하고 나서 한 2개월 정도 이후에는 시작하셔도 무방하겠습니다. 환자분에 따라서는 그전에 이미 하고 계신 분도 계시지만 대부분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리고 장거리 비행기 여행도 마찬가지로 환자분의 컨디션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한 2개월 정도쯤 후에는 하셔도 무리가 될 것같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금연과 금주라고 하겠습니다. 담배, 술 그리고 이제 음식에 대해서는 다시 영양과에서 설명을 하시겠지만 절대적으로 좋은 식품, 또는 절대적으로 나쁜 식품은 없다고 하겠습니다. 이전에도 말씀을 많이 들으셨고 이후에도 많이 들으시겠지만 균형잡힌 식단, 다양하게 적지나 너무 많지 않게 이렇게 드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위암예방을 위한 권장 사항은 너무 짜고 매운 음식, 뜨거운 음식은 피하시는 게 좋겠고 훈제한거, 그리고 불에 직접 태운 고기나 생선은 피하는 것이 좋겠고 채소나 과일, 곡물, 섬유질은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영양분을 골고루 균형있게 섭취하고 과음이나 흡연을 하지 않고 그리고 식사 속도는 적당하게 규칙적으로 좋은 식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고 가능한한 인스턴트 식품이나 가공식품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거는 영국 Independent라는 일간지에서 소개된 내용입니다. 이것을 꼭 암환자, 위암환자,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것은 아니고 일반인들은 대상으로 건강하게 오래사는 스무가지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마늘을 드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운동을 꾸준히 하시고 정재되지 않은 곡물 섭취, 그러니까 현미 이런걸 말하는 거겠죠? 물 섭취를 늘리고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패스트 푸드 섭취를 줄이시고 생선을 많이 드시고 소금을 적게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적당량의 와인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피는 하루에 두잔만 마시고 그대신 차를 많이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체중을 줄이시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시고 담배 끊으시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시고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암 환자분들은 수술받고 나서 물을 너무 많이 드시면 안되겠습니다. 셀레늄을 많이 섭취하고 긍정적인 사고, 노래도 자주 부르시고 여행도 자주 다니시고 배우자를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결론은 수술하고 나서 꾸준하게 외래에서 추적관찰을 하시고 적절하게 관리를 함으로써 생존율뿐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재발을 하는 경우에 조기에 발견되서 또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