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용-
방금 소개받은 허지회입니다. 오늘 제가 뇌졸중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졸면 안 되는 분들 여기 나열을 했습니다. 여기 해당하는 분들은 조시면 안 됩니다. 고혈압 있으신 분 혹시 있으시면 손 한번 들어보세요. 네, 좀 많이 있는데요. 그럼 고혈압은 없는데 최근에 혈압을 쟀는데 위의 혈압이 140, 아래 혈압이 90이상이라는 얘기를 들으신 분 있으세요? 담배 태우시는 분 손 들어 보십시오. 담배는 생각보다 많이 없으시네요. 당뇨병 있으신 분 있나요? 네 조금 있고요. 혹시 심방세동이라고 얘기 들으신 분 있으세요. 요건 없으시군요. 혹시 심장판막증, 협심증 같은 심장병 얘기 들어보신 분 있으세요? 몇 분 있으시네요. 고지혈증 혹시 있으신 분 있나요? 콜레스테롤 높다고 하난. 한 5명 정도 있으시네요. 예전에 뇌졸중을 앓았던 분 있나요? 네, 3명 정도 계시네요. 오늘 손드시는 것 보니까 거의 전부 졸면 안 될 것 같아요. 오늘 잘 들으시길 바랍니다. 뇌졸중 그러면 중풍이라고 하기도 하고, 요즘에 뇌중풍이라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뇌졸중이라고 하면 간혹 모르는 분도 계시는데, 이 뇌졸중은 뇌혈관에 병이 생기는 것이고, 뇌혈관이 막히게 되면 뇌경색이 되고, 혈관이 터지게 되면 뇌출혈이 됩니다. 이런 것들을 다 묶어서 뇌졸중 또는 중풍이라고 하는 거죠. 뇌혈관에 문제가 있는 어떤 분들이 마지막에 이게 터지거나 막혀서 말썽을 일으켜서 뇌에서 문제가 돼서 어떤 기능을 못하게 되면 그게 중풍이 되는 겁니다. 아까 말씀드린 뇌경색은 혈전 같은 것이 혈관을 막아서 생기게 됩니다. 혈관을 막게 되는 대부분의 경우, 이유가 크게 2가지가 있는데 첫째, 심장병, 원래 심장이 정상적으로 피를 보내줘야 되는데, 심장에 이상이 있거나 부정맥이 있어서 고르게 뛰지 않으면 심장 안에서 피딱지 즉, 혈전이라는 것이 만들어지는데, 그것이 심장이 뛸 때마다 뇌혈관으로 들어가서 덜커덕 막히면 뇌경색이 됩니다. 둘째, 동맥경화증이라는 병인데, 혈관에 기름때가 끼어서 혈관이 점점 좁아지게 되면 거기 혈전이 만들어지는 수가 있습니다. 혈전이 만들어져서 막게 되면 뇌경색이 됩니다. 혈관을 막게 되는 큰 원인은 하나는 동맥경화증, 하나는 심장병입니다. 뇌출혈도 흔히 있을 수 있는데, 뇌출혈은 크게는 고혈압이 있어서, 쉽게 얘기해서 핏대 올리다가 터져서 오는 경우도 있고, 선천적으로 뇌동맥에 꽈리 같은 것이 있을 수 있는데 이 꽈리 같은 얇은 혈관이 터져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뇌졸중의 의사들이 위험인자라고 얘기하는데 이것은 뇌졸중이 잘 생길 수 있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뇌졸중이 생길 수 있으니까 조심해야 한다는 것인데, (제 얘기 잘 들리세요? 마이크가? 잘 안 들리세요? 잘 안 들려요. 이거 마이크를 크게 해 주실 수 있나요? 스피커 볼륨을 좀 높여 주시면.) 그래서 뇌졸중의 위험인자라고 하는 것들이 어떤 것들은 우리가 손을 댈 수 없는, 이미 타고나서 어쩔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나이가 들수록 중풍, 뇌졸중이 잘 생깁니다. 젊은 나이에는 잘 안생기다가. 나이 들수록 뇌졸중이 잘 생기고, 세브란스 병원에 뇌졸중으로 입원하시는 환자의 평균나이는 62세 정도 되거든요. 노인층에서 많이 생기죠.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것은 어쩔 수가 없지요. 성별을 보면 남자 분들이 여자 분들보다 더 잘 생깁니다. 약 1.2 대 1 이니까 조금 더 많이 생기고, 식구 중에 뇌졸중을 앓던 분이 있으면, 혹시 부모님가족 중에 뇌졸중을 앓으셨던 분 있으면 손 한번 들어보세요. 아무래도 식구중에 뇌졸중을 앓았던 부모님이 계시면 본인이 뇌졸중이 생길 위험이 좀 더 높아집니다. 이런 것들은 뭐 타고나는 것이니까 어쩔 수가 없는데, 우리가 고칠 수 있는 그런 경우들도 있습니다. 아까 첫 장에 말씀드렸던 것들이 여기에 해당하는데요. 고혈압, 담배, 당뇨병, 경동맥협착, 심방세동, 이것은 부정맥의 일종입니다, 심장병, 고지혈증. 이런 경우들이 중요한 뇌졸중 위험요인들인데요, 이런 것들은 고칠 수가 있죠. 그래서 오늘 제가 말씀드릴 것은 이런 것에 대해 어떤 것인지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진단기준에 어떤 것을 고혈압이라고 하느냐. 가까운 보건소나 의원에서 혈압을 쟀을 때, 위에 혈압이 140, 아래의 혈압이 90 이상 된 적이 2번 이상 있다면 그것을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이 혈압이 높으신 분들은 고혈압이 뇌출혈도 일으킬 수 있고 뇌경색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혈관을 막기도 하고,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그 자체로 혈관이 터지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고혈압 조절을 잘 받아야 합니다. 고혈압이 있을 때에 뇌졸중 생길 위험이 50대에는 4배, 80대에는 1.4배. 이렇게 되어 있는데, 평균 3배 이상 정도로 상당히 혈압이 높으신 분들, 고혈압이 있으신 분들 뇌졸중 위험이 상당히 올라갑니다. 그래서 혈압 조절을 잘 받으셔야 합니다. 이 혈압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것 중 하나가 고혈압이 있어서 한 번 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하니까 가급적 약을 안 먹고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다가 먹어야겠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혹은 예전에는 고혈압을 의사들이 얼마이상 되면 고혈압이라 했냐면, 제가 학교 다니면서 배울 때만 해도 위로160, 아래 혈압이 95 이상이 되야 고혈압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것보다 좀 낮은 경우들, 140-150-130 뭐 이런 경우들은 오히려 나이가 들어가는 노인들은 혈압이 너무 낮으면 어지러움 등 문제가 되니까 적절하게 조금 높게 유지하는 게 좋다고 알고 계신 분도 있어요. 그렇지 않고 혈압을 완전히 정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위 120에, 아래 80이 정상 혈압인데, 최근에는 130만 되더라도 이것을 고혈압 전 단계, 이것도 치료해야 하는 혈압으로 생각 합니다. 혈압을 조절만 해도 뇌종중을 많이 낮출 수가 있습니다. 혈압을 조정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고. 혈압 조절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식사, 나중에 우리 영양사 팀장님께서 강의를 해 주시겠지만, 싱겁게 드셔야 하고, 운동을 하셔야 하는 게 첫 번째입니다. 그래도 혈압이 높으신 분들은 혈압약을 드셔서 혈압을 조절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나오는 혈압약들은 약 자체가 혈압을 떨궈주는 효과 외에도 뇌졸중이라든가 심장병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거의 보약과 같은 효과가 있는 약들이 최근에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혈압약 드시는 걸 두려워하지 마시고 약을 드시는 게 좋습니다. 저도 여차하면 웬만하면 약을 먹을 생각입니다. 조금만 혈압이 높아지면. 꼭 조절을 하셔야 합니다. 본인의 혈압이 높으면. 자기 혈압이 얼마인지 재보고 알고 계신 분 있으세요? 손 한번 들어보세요. 예. 꽤 많이 계시네요. 절반 정도 되시니까. 혈압을 재는 게 약국에도 있고, 병원에도 있고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데, 혈압계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한번 재 보십시오. 위 혈압이 140, 아래 혈압이 90 이상 되신다면 의사 선생님을 찾아가서 약을 드시도록 하십시오. 그 다음 담배인데. 담배가 맨날 TV에 나오고, 신문에 나오고, 건강프로그램에 나와서 담배를 태우면 암이 높아진다고 그러죠. 폐암이 생기니까 태우지 말라고 자꾸 그러는데, 저는 암음 별로 신경을 안써요. 그런데 이 담배가 뇌졸중을 만들고 심장병을 만듭니다.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가 있고, 중풍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담배를 태우시게 되면 뇌경색도 생길 수 있고 뇌출혈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담배 태우시는 분들, 평균 잡아서 1.5배, 많이 피시는 분들은 2배 이상 중풍 위험이 올라갑니다. 담배를 끊게 되면, 1년간 금연하면 뇌졸중 발생률이 절반 정도, 계속 피웠을 때 뇌졸중 생길 확률이 100이라고 하면, 담배를 끊고 1년만 지나면 50으로 줄게 되고, 5년 이상 금연을 하면 담배를 안 피우는 사람과 동일하게 됩니다. 굉장히 중요한 내용이죠. 폐암이나 이런 암이라는 것은 일단 담배를 끊으셔도 암 생길 확률이 드라마틱하게 많이 줄지를 않는데, 뇌졸중이라든가 심근경색 같은 심장병, 혈관성 병은 담배를 끊게 되면 곧 효과를 보게 되죠. 담뱃값도 비싸지는데, 담배 꼭 끊으셔야 됩니다. 아까 담배 태우시는 분들 손들었었는데, 이 담배를 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뇌졸중 환자만 보는데, 담배 피시는 분들 상당히 계십니다. 저희 환자분 중에 약 80% 정도는 금연 성공을 하세요. “제가 금연 성공 못하면 안 옵니다. 다른 의사한테 가겠습니다.”하시는데, 다른 의사한테 가신 건지 어떤지 알 수는 없지만, 대부분은 담배 끊고 오세요. 담배를 끊는 것이 무지 중요하고. 당뇨병. 당뇨병이 동맥경화증 일으킨다는 것은 많이들 알고 계실 겁니다. 그래서 당뇨병은 어떤 경우를 당뇨병이라고 하냐면, 식전 혈당이 140 이상 또는 식사 하는 것과 관계없이, 언제 병원에 일일이 아침밥 굶고 와서 피 뽑기 귀찮은데 그냥 들른 김에 뽑아봤더니 200 이상이었다면 당뇨병이라고 얘기할 수 있고, 당뇨 환자들도 뇌졸중 걸릴 확률이 2배 정도 올라갑니다. 경동맥협착이라는 것은 따로 생기는 것은 아니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혹은 담배를 피운다거나 해서 혈관이 좁아지게 되면 생길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제가 이사진을 보여 드리는 이유는 여기 까만게 뇌혈관 사진을 찍은 건데요, 이 까만게 피가 지나다니는 혈관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여기 잘록하게 푹 들어가고 좁아진 게 있죠. 동맥경화증이 있어서 혈관이 점점 좁아지게 되면 이렇게 피가 가는 길이 좁아지게 됩니다. 실제로 너무 심하게 좁아진 분들은 수술을 해서 동맥경화증 있는 부위를 도려낼 수가 있어요. 혈관을 째고 너무 좁아진 부분을 걷어낼 수가 있는데, 실제로 걷어내서 자른 사진입니다. 길게 있던 것을 칼로 토막토막 쳐서 나란히 세워 놓은 거에요. 이 누런 것 보이시죠? 이게 다 기름때죠. 이게 혈관 안에 이렇게 기름때가 차 있던 거고. 일부는 출혈 되고 혈전 만들어진 것도 보이는데, 이런 것들이 혈관에 담배 태우고 고혈압 있으면 이런 게 혈관 안에 생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경우 혈전이 잘 만들어 지기 때문에 뇌경색이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주 중요한 원인입니다. 아까 혹시 심방세동 있는 분 손들어 보시라고 했는데, 아무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 있으세요? 심방세동이라고 병원에서 진단 받으신 분 있으세요? 뭐 확률적으로는 고혈압이 있고 당뇨가 있는 분들이 많아서 있을 확률이 큰데, 혹시 부정맥이 있다고 얘기 들으신 분 있으면 손 한번 들어보세요. 3명 계시네요. 부정맥의 일종입니다. 모든 부정맥이 심방세동은 아닌데, 나이가 들게 되면 심장 근육이 좀 약해지거든요, 좀 약해지면 그 안에 뛰는 힘이 근육이 약해지면서 불규칙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심장아. 그 아주 대표적인 부정맥 중의 하나가 심방세동이라는 말이고, 심방세동이라는 것이 있을 경우 뇌졸중 발생 확률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시냇물 흘러가는 것도 계속 잘 흘러야 별 문제가 없는데, 흐르다 말다하면 밑에 찌꺼기 생기듯이 심장이 뛰는 것도 고르게 계속 뛰어줘야 하는데 고르게 뛰지 않고 불규칙하게 뛰게 되면 심장 안에 피딱지 같은 게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들이 심장 뛰는 도중에 날아가게 되면 중풍을 만들수가 있죠. 이런 부정맥은 평상시에 잘 정상적으로 뛰다가 일시적으로 잠시 부정맥이 있다가 없다 하기 때문에, 여러분이 손을 들어 맥이 뛰는 것을 만질 수가 있죠? 한번 오른손으로 왼손의 맥을 만졌을 때 고르게 뛰면 문제가 없는데, 만약 불규칙하게 뛰는 것이 느껴진다면 병원에 가서 심전도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게 좋습니다. 비싼 검사도 아니고, 어느 의원에 가든 다 있기 때문에 쉽게 진단이 됩니다. 제가 여러번 말씀 드리는 것은 손을 드신 분들이 없기 때문에 혹시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해서 한번 맥을 잡아 본겁니다. 한의사만 맥을 잡는 것이 아니고, 우리들도 잡을 수가 있습니다. 아까 말씀 드렸듯이 동맥경화증과 심장병이 뇌졸중, 뇌경색의 중요한 원인이라고 말씀을 드렸지만, 심장병이 있으면 뇌졸중이 잘 생기는데, 대표적인 것들이 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심장판막에 병이 있는 경우 등 이런 경우가 있으면 뇌졸중 발생률이 상당히 올라갑니다. 여기 2~4배라고 했는데 아까 말한 부정맥, 심방세동이 있으면서 심장판막에 병이 있다 하면 약 17배 정도 높아집니다. 중풍 생길 위험이. 무지무지하게 높아지는 것이죠.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중풍 생길 위험이 높아지고요, 혹시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계신 분 있으세요? 본인 수치를 재서 알고 계신 분 손 한번 들어보세요. 아, 1명 계시군요. 그래서 혹시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거나 하시게 되면 한번 수치가 얼마인지 의사한테 물어보십시오. 일단 본인 수치는 알고 계십시오. 240 ~ 279 이면 정상인의 2배 가까이, 280 이상이면 2.6배 올라간다고 했는데, 오히려 수치 들으면 따분하고 머리에 남질 않죠. 저도 이 수치 들으면 기억 안 나는데, 한 200 정도 이상 올라가면 이상이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콜레스테롤은 뇌졸중 위험 보다는 심장병 위험이 더 높아요. 그래서 콜레스테롤 높은 분들은 뇌졸중 위험도 높지만 심근경색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여러분들 콜레스테롤이 뭐 기름기 있는 것, 고기 많이 먹는 배 나온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말랐는데, 기름기도 별로 안먹는데, 콜레스테롤은 나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병원에 가셨을 때 체크를 한번 받아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좋은 약들이 워낙 많이 나왔는데, 그런 약들을 드시게 되면 콜레스테롤 수치만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고 중풍의 위험을 약 30% 정도 낮춰줍니다. 콜레스테롤 수치와 상관없이 낮춰주기 때문에 실제로 뇌졸중을 한 번 앓았던 분들은 이 콜레스테롤 수치와 관계없이 이런 약들을 그냥 드립니다. 두 번째 보약, 혈압약 말고 콜레스테롤 낮추는 약이 현대인들의 보약입니다. 이런 약들을 드시면 뇌졸중 위험이 많이 낮아져요. 근데 보험은 해 주지 않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면. 나라에 돈이 없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만 보험이 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보험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실제로 약 드시기가 상당히 어렵지만, 어쨌든 최근에 그런 약들이 있으니까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의사가 약 먹으라고 하면 그걸 내가 다른 방법, 식이요법을 한다든가, 어떻게든 내가 약을 먹지 않아야겠다고 애쓰지 마시고 혈압약과 콜레스테롤약 같은 경우에는 그냥 드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운동부족. 운동 하셔야 중풍이 안 생겨요. 오늘 날씨가 너무 추운데도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이 추운 날 밖에 나가면 중풍 많이 생긴다고 하는데, 제가 온도 관계에 대해서 다시 말씀드리겠지만. 제 환자들, 중풍 앓은 환자들이 질문을 많이 하는데, 내가 중풍을 한 번 앓았으니까 밖에 나돌아 다니면 안 되고 집 안에서 안정을 취하고, 하던 일도 관두고 건강에만 신경 쓰고 집에서 쉬고 안정해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아요. 하지만 절대로 그런 게 아니고, 특히 뇌경색의 경우에는 운동을 안 하고 집에만 있으면 더 많이 생깁니다. 활동하고 운동하고 뭔가 일을 하는 사람이 덜 생겨요. 뇌졸중 생겼다고 해서 집에만 계시면 재발 위험이 더 높고, 요즘 생기신 분들 뿐만이 아니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뇌졸중이 훨씬 덜 생깁니다. 그래서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뭔가 일을 하신 편이 정신건강에도 물론 좋고 뇌졸중 생길 위험을 적게 해준다는 것이죠. 단지 운동 중에 이런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혈압 높으신 분들은 아랫배에 힘주는 운동은 피하셔야 한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아랫배에 힘주는 운동 중에 대표적인 게 뭐가 있을까요. 그렇죠? 역기 드는 것. 뇌의 여기에 압력이, 혈압이 너무 올라가기 때문에 뇌출혈 위험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기를 든다든가 힘줘서 무언가를 한다든가 하는 것은 피하세요. 운동뿐만이 아니라 핏대 세우는 것도 피하셔야죠. 막 삿대질 하고 남하고 싸우면 아랫배에 힘주게 되죠. 소리 지르게 될 때 어~~ 하고 여러분들 TV에서 많이 보신 것처럼 실제로 그렇게 쓰러지는 분들 있습니다. 뇌동맥에 꽈리같이 약한 부분이 있게 되면 싸우고, 핏대 세우고 과격한 운동하다가 쓰러져서 오시는 분들이 많아요. 혈압 높으신 분들은 성격을 도 닦듯이 하셔야 됩니다. 편안하게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즐겁게 생활하는 습관을 가지셔야 되요. 운동은 어떤 것이 가장 좋을 까요? 걷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최고에요. 하지만 하루에 3~4시간씩 슬슬 걷는 것은 도움이 안 되고 좀 빠른 걸음으로 걸으셔야 되요. 잰걸음으로 팔을 앞뒤로 크게 흔들면서 걷고. 그래서 약 3-40분 정도 걸으시면 좋겠고, 일주일에 3~4일 정도 걸으시면 됩니다. 그런 걷는 운동이 제일 좋고, 슬슬 뛸 수 있으면 더 좋고요. 뛰는 정도는 숨 찰 정도로 뛰시면 안 되고, 옆에 계신 분이랑 얘기 나눌 수 있는 정도로 뛰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영양결핍이 생길 때도 중풍이 걸려요. 특히 야채와 과일을 잘 드셔야 되고, 골고루 드셔야 합니다. 비타민 같은 경우 섭취가 잘 되어야 하고. 비타민이 너무 부족하게 되면 뇌졸중 생길 확률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술은 제가 할 얘기가 좀 있습니다. 혹시 TV나 신문에서 그런 내용이 났었는지 모르겠는데, 적포도주를 매일 마시면 중풍이 덜 생긴다 하는 내용을 보신 적 있으세요? 손들어 보십시오. 그럼 술 좋아하시는 분 손들어 보세요. 네. 손드시는 분이 겹치는 분들이 많죠? 그런데 실제로 유럽이나 미국에서 연구한 결과 적포도주를 매일 1~2잔씩 마시는 사람이 중풍이 생길 위험이 적다는 것을 TV나 매스컴에서 보시게 되면, 술을 안좋아 하는 사람들은 큰 영향을 받지 않는데, 술 좋아 하는 사람들은 술을 먹어야 심장병도 덜 생기고 중풍도 덜 생긴다고 생각하고 마시게 되죠. 그런데 술이라는 게 의사들이 J-Curve 라고 말하는데, 무슨 말이냐면 술을 아주 안 마시는 것 보다는 약간 마시면 중풍이나 이런 위험이 조금 줄어듭니다. 하지만 그 정도를 넘어서는 순간부터 급격하게 위험이 높아져요. 제가 매일 7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중풍이 3배이상 증가한다고 했는데,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이 매스컴의 뉴스에 나오는 것들 보면 암이라는 것이 이미 정복이 됐어야 합니다. 매일같이 암의 원인을 찾아서 획기적인 어떤 것에 대해 1주일에 1번씩은 나오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도 암이 정복되지 않았어요. 뉴스에 나오는 것들을 전부 믿으시면 안 되고, 특히 적포도주, 술에 관해 생각을 해보면 서양 사람들의 연구결과인데, 매일 같이 포도주 1-2잔정도 마실 수 있는 사람들. 저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여기 그렇게 할 수 있는 분들 많지 않아요. 매일같이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며 적포도주를 마신다는 것은 스트레스도 적고, 평상시에는 그 남은 시간에 운동도 하고 건강관리 많이 하면서 살 수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매일같이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일이 많고 일상에 쫓겨서 사는 사람들이 식사할 때 포도주 한잔 하면서 즐길 수 없거든요. 거기에 포도주 1-2잔 마시는 사람이 중풍에 덜 걸렸다고 하는 것을 곧이곧대로 믿으셔서 술을 먹으면 된다는 것이 아니고 그런 사람들은 완전히 별개의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매일같이 일상을 쫓기며 사는 사람들과는 다른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런 사실들이 숨겨져 있는 것이죠. 그러니까 술은 절대로 안 됩니다. 술 드시면, 중풍만 가지고 보면 조금 마시면 좀 나아질 수 있는데, 다른 병이 걸릴 수 있죠. 간이 나빠지죠? 중풍을 줄이려다가 간이 나빠져서 고생하실 수도 있어요. 마시는 것 보다는 당연히 안 마시는 게 훨씬 더 좋습니다. 오늘 사실 첫 번째 슬라이드로 얘기를 했어야 하는데, 겨울철에 왜 중풍이 많이 생기는가? 정말 많이 생기나? 여러분들 스스로 질문을 가져봅니다. 그런데 뇌출혈인 경우에는 좀 올라갑니다. 뇌출혈의 경우 혈관이 터질 확률이 겨울철에 약 30% 정도 증가를 하는데, 뇌경색인 경우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특히 갑자기 일교차가 확 바뀔 때에, 오늘같이 확 추워지는 날 뇌출혈 위험이 좀 높아집니다. 대신 아까 말씀드렸듯이 운동을 하지 않으시면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고 했죠? 겨울철에 날씨 춥다고 해서 집안에만 계시면 또 높아져요. 그러니까 어떻게 해야 하느냐. 겨울철이라고 해서 뇌졸중이 무조건 높아지는 것은 아니고, 그 위험성은 1년 내내 사시사철 있습니다. 겨울에만 갑자기 아주 추워질 때 뇌출혈 위험이 올라간다고 생각 하시면 되고, 일상생활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너무 위축도지 마시고. 평상시 하시던 대로 활동을 하시되 너무 추운 날만 잠깐 나가는 것을 삼가 하시던지 해가 떴을 때 따뜻하게 하시고 나가셔도 됩니다. 그 다음에 코를 골아도 뇌졸중 생길 확률이 2배정도 높아집니다. 코 고는 분들 손 한번 들어보세요. 혹은 본인은 모르는데 같이 사는 식구가 코 고는 것 때문에 힘드신 분들 손들어보세요. 별로 없으시네요. 코 고는 것 자체로도 뇌졸중 위험이 올라갑니다. 요즘엔 코골이 수술도 하긴 하는데, 이것 때문에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코 고는 것 자체는 별 상관이 없는데 주변에 계시는 분들이 주무시다가 코를 고실 때에 한참 코를 골다가 숨을 멈추시는 분들이 있죠? 한 30초, 1분정도 숨을 쉬지 않다가 다시 코를 고시는 분들. 이런 분들은 병원에 한번 가셔서 치료를 받아 보시는 게 좋아요. 이럴 경우 기억력도 나빠지고 중풍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제가 이제까지 중풍이 생길 수 있는 위험인자를 쭉 말씀드렸는데, 여기 하나라도 해당되는 분 있으면 손들어보세요. 한 절반 정도 되시네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 해 봅시다. 일단 뇌졸중 위험을 줄여야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운동을 하고, 건강한 식사습관, 나중에 영양팀장께서 강의를 하겠지만, 골고루 드시고 기름기 있는 것을 적게 드시고, 야채하고 과일을 많이 드시면 됩니다. 1년에 한번 의사를 꼭 만나는 습관을 가지세요.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심방세동, 이런 것들이 거창하고 비싼 검사를 하는 것이 아니고 병원에 가서 혈압 한번 재고 어느 의원에서나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피검사만 해도 뇌졸중의 위험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1년에 한번 의사를 만나서 한번 체크를 받아보십시오. 혈압을 수시로 재봐서 수치를 외었다가 위로 140, 아래로 90이 넘으면 혈압약을 드셔야 된다고 이해를 하십시오. 담배는 절대로 안 됩니다. 술은 절대로 드시지 말되 꼭 드셔야 한다면 1주일에 2번 이하, 한번에 2잔 이하로 드시는 것은 괜찮습니다. 어느 술이든 2잔, 소주면 소주 2잔, 맥주면 맥주 2잔까지는 괜찮습니다. 혹시 뇌졸중이 의심이 된다면 제일 먼저 119로 전화하시는 것이 가장 좋고, 직접 응급실에 가는 것이 빠르다면 직접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럼 어떤 경우에 병원을 가야 하나? 제가 이제부터 뇌졸중의 증상을 알려 드릴테니 잘 알아두세요. 먼저 한쪽 팔다리가 마비되거나 감각이 이상해지는 경우입니다. 뇌졸중의 증상으로 마비증상이 오는 분들이 가장 많습니다. 10명 중에 6명은 마비증상으로 처음 뇌졸중을 겪게 되고, 마비가 되는 특징이 한쪽만 그래요. 양쪽 팔다리가 마비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왼쪽 팔다리 또는 오른쪽 팔다리 하는 식으로 한쪽만 감각이 없어지게 됩니다. 조금 발음이 이상해지는 경우가 있어요. 말을 잘 못한다던지. 전화로 들어보니까 상대방 말소리나 발음이 이상해지면 그것이 뇌졸중 증상일 확률이 큽니다. 또, 균형을 못 잡아서 일어나려고 하면 한쪽으로 넘어진다거나 하는 경우도 중풍으로 의심 해봐야하고, 갑자기 눈이 안보이거나 둘로 보이는 경우. 한쪽 눈이 갑자기 안 보인다든가, 사물이 둘로 보인다든가 하면 뇌졸중의 흔한 증상이기 때문에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새벽에 혼수상태로 발견 되는 경우도 아주 드물게 있고, 주위가 뱅글뱅글 도는 것처럼 어지러운 경우도 있어요. 혹시 여러분들 어지러울 때 머리가 아플 수도 있는데, 머리 아프고 어지러운 게 한 번도 없었다는 분 손들어 보세요. 가끔 누구나 어지럽고, 머리 아파하며 살죠. 근데 사람은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머리 안 아프고 사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어요. 다 머리가 아프긴 아픈데, 뇌출혈 때문에 머리 아픈 것은 그렇게 아픈 것이 아닙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아픈 건 처음이라고 얘기할 정도로 심하게 아파요. 제가 사진에 바위로 머리를 치는 그림을 넣었지만, 환자에게 물어보면 누가 갑자기 돌로 내 머리를 치는 것처럼 심하게, 갑자기 벼락 치듯이 두통이 시작되고, 구역질이 나면서 두통이 오게 됩니다. 어지러운 것도 마찬가지에요. 머리가 멍~ 하고 하는 이런 어지러움증이 아니고 멀미하는 것처럼 어지럽거나 천장 같은 것이 뱅뱅 돌아가고 구역질하고 토하면서 어지러우면 혹시 뇌졸중이 아닌가 의심 해봐야 합니다. 물론 이런 어지러움증도 반 이상은 뇌졸중이 아니지만 일단 의심은 해봐야 해요. 하지만 아까 말씀드린 마비가 온다든가, 발음이 안 좋은 것들. 뇌졸중의 특징은 이런 특징이 갑자기 나타난다는 거에요. 그러니까 옛날부터, 몇 달 전부터 손발이 저리다 말다 이렇게 오지 않고 어느날 갑자기 힘이 확 없어지고, 갑자기 저리면서 와요. 병원에 오시게 되면 언제부터 증상이 생겼는지 확인 하면 시간을 얘기할 정도로 다 정확해요. 아침에 깨어나서부터, 세수하고 있는데 갑자기, 식사 중에 갑자기 수저가 안 들어졌다거나 하는 식으로 병 시작하는 시간이 갑자기 나타나게 됩니다. 마비, 발음이상, 눈이 안 보이는 것이 오랫동안 조금씩 그래왔다면 중풍이 아니고, 어느 날 어느 순간 갑자기 생기는 것이 중풍의 증상입니다. 그러면 치료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시간입니다. 사진은 사람의 뇌인데, 좀 끔찍하긴 하지만 까맣게 된 부위가 혈관이 막혀서 상한 부위입니다. 혈관이 막히는 병, 출혈이 되는 병이 여러분들께서 어떻게 이해를 하시면 되는지 알려드릴게요. 혈관이 막히면 피가 안통해서 생긴다고 제가 아까 말씀드렸죠. 피가 안통해서 상하는 것인데, 이건 시간이 굉장히 중요해요. 여러분이 손가락을 고무줄로 동여맨다고 생각해보세요. 까맣게 죽어버리겠죠. 피가 안 통해서 까맣게 죽죠? 바로 풀어주면 괜찮을 텐데,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하루종일 묶어놔서 까맣게 죽어버린 다음에 피가 통하게 풀어준다고 해서 살아나겠어요? 안 살아나겠죠. 이미 다 상해버리면. 그래서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병은 빨리 뚫어줘야 됩니다. 오랫동안 1달, 이렇게 오래 피가 안통해서 이미 상한 곳에 다시 혈관 뚫어줘 봐야 큰 소용이 없다는 거죠. 그래서 막힌 병은 빨리 치료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저희 환자의 혈관사진인데, 여기 까만 것이 혈관이거든요. 지렁이처럼 죽 가는데, 빨리만 오시면 병원에서 혈전용해제라는 약을 써서 녹일 수가 있어요. 뇌사진에 보면 하얀색- 빨간색-노란색-파란색-검은색 순으로 피가 많이 가는 겁니다. 이쪽에 까만 것 보면 이쪽에 혈관이 막혀서 피가 하나도 안가는 거죠. 이분은 병원에 빨리 오셔서 여기 막힌 부위를 약으로 뚫어드린 겁니다. 치료 후에 보니까 여기 다시 피가 잘 통하는 걸 알수가 있습니다. 실제 치료하는 동영상인데, 저희 병원에서 혈전용해제를 치료하는 장면인데 잘 안나오니까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그러면, 과연 얼마나 많이 좋아질까요? 그냥 놔두면, 큰 혈관이 막혀서 돌아가시거나 마비가 심하게 남아서 일상생활을 혼자서는 못하게 될 정도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큰 혈관이 막힌 경우도 혈전 용해제 치료를 하면 반 정도가 좋아져요. 여러분 드라마 “허준”보셨죠? 거기 보시면 허준이 일약 스타가 된 계기가 정경부인 중풍 생긴 것을 혼신의 힘을 다해 걷게 만든 것을 혹시 기억하시나요? 그랬었는데, 그 이후에도 모든 중풍 환자들을 허준이, 허준 선생님이 저의 선조가 되시거든요. 같은 허씨이고, 정말 선조인데도 그 허준 할아버지께서 그 모든 중풍 환자를 그렇게 고쳤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현대의학은 빨리 병원에만 오신다면 거의 절반 이상이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고쳐질 수 있습니다. 대신에 병원에 빨리 오셔야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제가 뇌졸중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인데, 뇌졸중을 담당하는 의사들끼리 모여서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각 병원의 환자들이 많이 줄었다고. 다들 한의원, 한방병원에 가신다는 얘기를 저희들끼리 했습니다. 빨리 병원에 와서 치료를 하셔야 될 분들이 한의원 찾아가서 이런 치료의 기회를 놓친 경우가 많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또, 이런 치료 기회를 얻으려면 병원에 무조건 가면 되는 것이 아니라 2시간 안에는 병원에 가야 막힌 것을 뚫어졌을 때 피가 다시 통해서 살아날 수가 있습니다. 3시간 내에 치료가 시작 되어야 하는데, 병원에 가면 기본적으로 CT촬영도 하고, 몇 가지 기본적인 검사는 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 2시간 내에는 병원에 도착을 하셔야 하고,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뇌졸중은 빨리 치료하면 정말 좋아질 수 있습니다. 또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하면. 그러면 어디로 가면 될까요? 여기서 갑자기 뇌졸중이 생기면 원주기독병원 가시면 될거에요. 일단은 빨리 치료를 받을 수가 있고, 가까운 곳의 신경과를 가시면 치료나 관리를 잘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천에 가시면 연세신경과가 있고, 원주에는 원주의료원 등의 병원이 있습니다. 혹시 뇌졸중 관련해서 문의사항이 있거나 관리 받으실 일이 있으시면 이런 병원에서 정확한 정보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