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용-
저는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안철우입니다. 제가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비만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실 지금 비만이 굉장히 흔한 질환이 되어서 본인이나 아니면 가족 중에 비만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잡은 제목은 뚱뚱한 특히 가족들끼리 서로 비만해 진 경우가 많은데 이런 분들이 어떻게 특히 요즘 여름이 되어서 얇은 옷을 입는 그러한 시기입니다. 그래서 비만을 탈출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 사진을 보여드리면 혹시 또 충격적으로 느끼실진 모르겠지만, 번지점프란 거 있지 않습니까 외국에는 이러한 사진들이 돌고 있다고 합니다. 비만한 사람이 번지점프를 하면 안 되는 이유, 번지 점프 줄이 끊어져서 통닭처럼 될 수 있다. 사실 굉장히 그 외국사람들의 비만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비만하고 성격이 틀린데, 외국의 비만환자의 사진 보여드리겠습니다만 굉장히 비만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비만이 더 이상이 외모적인 문제가 아니라 건강상의 문제로 된 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어떻게 우리가 비만을 극복할지를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비만에 대해서 많은 오만한 생각과 편견이 있습니다. 비만한 게 무슨 병이 될까, 비만 간단한 거 아니겠는가, 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 또 어떤 경우는 비만이 되어서 도저히 구제불능입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많고 많은 여러 가지 얘기들이 있는데 아마도 그것은 비만의 병태생리라든지 원인, 치료가 확실한 게 없고 마치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는 것처럼 여기저기, 내가 예를 들면 이런 걸 해 봤더니 비만에 좋더라, 이런 의견들이 팽배하기 때문에 이런 비만에 대한 많은 오해와 진실들이 있는 거 같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런 순서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비만이 무엇인가, 그리고 왜 비만이 문제가 될까, 그리고 비만이 어떤 것들이 있고 비만은 왜 생기고 그리고 내가 비만인지 아닌지, 소크라테스도 너 자신을 알라고 얘기했던 것처럼 우리 스스로가 나의 비만도를 측정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 드리고 구체적으로 우리가 비만치료를 어떻게 하는지 실제적인 방법에 대해서 제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비만이 무엇인가 라는 내용인데요 사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비만일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예전에 보릿고개 얘기 이전이라 하더라도 아주 원시시대에 음식이 풍부하지 않았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한테 있는 음식을 많이 먹고 배속에 저장시키는 것이 어떤 인간의 본질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아주 오래 전에는 오히려 뚱뚱하고 우리 옛날 그림이나 이런 걸 보면 풍만한 그런 것들이 어떤 미인의 개념이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봐도 날씬한 쪽으로 동경하고 추구하는 그런 어떤 시대의 흐름이 바뀐거죠. 근데 실제로 우리 원래 인간은 가만히 내버려 두면, 나잇살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나이가 들면 비만해 질 수 밖에 없다는 것, 그건 유전적으로 체질적으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데, 문제는 그렇게 비만이 될 때 여러 가지 문제가 되기 때문에 오늘 이 시간 비만을 탈출하자고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갑자기 이 사진이 나와서 좀 쌩뚱 맞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사실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게 군대얘기하고 축구얘기 또 제일 싫어하는 게 군대에서 축구한 얘기라고 하는데 아마 박주영씨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 굉장히 요즘 뜨고 있는 축구천재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예전에 이런 사진들이 인터넷에 나돌았습니다 .히딩크 감독이 우리가 4강 되었을 때 그때 붉은 악마라고 굉장히 유명했었죠. 이 붉은 악마가 있었는데 이렇게 비만한 사람을 누가 찍어 놓고 굵은 악마다 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만큼 비만이라는 것이 여러 사람들이 비만이란 것에 대해서 부끄럽게 생각하고 외모적으로 상당히 비만에 대해서 참 여러 가지 부정적인 생각들이 많죠. 그런데 비만이 사실은 외모상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현재 우리 내분비내과에서는 비만은 하나의 병이다. 비만이라고 부르는 것은 모자라고, 당뇨병 하는 것처럼 비만병이라고 불러야 된다고 할 정도로 비만은 하나의 질병입니다. 그런데 비만하다는 것이 무엇인가? 예를 들면 체중이 100kg 넘는 사람을 우리가 세자리라고 얘기하는데 단순히 체중이 많다고 해서 비만이 아니고 실제로 체중은 많이 안 나가도 지방이 많은 경우, 남자인 경우에 체지방이 전체 체중의 15%이후, 여자의 경우에는 26%정도 되는데 이게 남자인 경우 25%, 여자인 경우 30%면 그때 비로소 비만이라고 하는 겁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는다고 해서 내가 비만이 아닌 게 아니라는 거죠. 실제로 우리 비만에 대한 용어 중에 정상체중 대사성 비만이란 얘기가 있습니다. 이걸 제가 나중에 설명 드릴텐데, 체중은 정상이어도 대사적으로 비만할 수 있고 질병이 있을 수 있고요, 또 한가지 체지방량이 중요하다고 제가 말씀드렸는데 더 중요한 건 지방이 어디에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체지방이 있는데 이 지방이 어깨에 있느냐 배에 있느냐 다리에 있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달라진다는 거죠. 여러분들도 스모 선수들 있잖습니까, 굉장히 뚱뚱한데 이런 사람들은 거의 당뇨병이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지방이 있건 체중이 많이 나가든, 그 지방이 내장지방, 복부비만으로 있을 때 문제가 되는 것이지, 다른 쪽에 지방에 쌓이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가 비만에서 제일 큰 문제점은 지방이 얼만큼이냐가 더 중요한 거고 체중 자체는 중요하지 않고요, 또 한가지는 지방이 어디에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대개 여자분들이 저한테 온 환자들이 주로 고민하는 게 어깻죽지나 허벅지, 이런데 부분비만을 많이 얘기하는데 대개 애기 낳고 그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건 외모적인 문제고 사실 더 중요한 건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배 안에 지방에 가득 들어 있는 이런 내장 지방이 더 문제가 되는 겁니다. 그럼 왜 비만이 문제가 되는가, 사실 제가 당뇨병하고 비만을 하면서 최근에 갑자기 제가 주목을 받게 되서 저도 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예전에 세브란스병원에 60년대에 들어오면 전 병원의 레지던트하고 교수님들이 저 사람이 당뇨병환자다 하고 구경하러 가고 그랬다고 합니다 그만큼 지금 당뇨병은 네 집 건너 하나가 있을 정돈데, 그 당시에는 당뇨병, 비만 이런 것들이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먹고 사느냐가 중요했지, 실제로 대머리니, 당뇨병이니, 비만 이런 게 문제가 안 되는데 어제도 SBS, KBS에서 와서 뉴스를 찍어서 오늘 8시, 9시에 저를 인터뷰해서 방영한다고 그러고 당뇨병, 비만 쪽으로 계속 뉴스에 나오고 이러니까 왜 이렇게 제가 유명해졌나, 왜 이렇게 비만하고 당뇨병이 이슈가 되는 것인가 그런 생각을 제가 해 봤습니다. 그런데 아마도 그건 질병패턴이 바뀌어서 예를 들면 웰빙, 웰빙 하니까 기존엔 병처럼 생각하지 않았던 대머리, 비만 이런 것들을 문제 삼아서 그런 것인가 라는 생각도 해 봤지만 사실 비만하고 당뇨병 이런 것들이 문제가 되는 것은 일단 굉장히 흔하고요, 지금 당뇨병 같은 경우 전 강남에 있지만 4명 중에 1명이 당뇨병입니다. 그리고 아마 강북도 마찬가지라 생각되고요, 또 한 가지 이게 굉장히 흔하고 그 자체가 여러 가지 아주 엄청난 무시무시한 질환들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말하자면 이런 당뇨병과 비만은 우리 몸의 시한폭탄이다 라고 얘기를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흔하고 우리의 질병패턴이 변해서 그런 게 아니고 이 자체가 굉장히 심장병이라든지, 여러 가지 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에 비만이 문제가 되는 겁니다. 아까도 얘기했던 대로 비만이 전 세계의 지구가 까맣게 덮일 정도로 늘어나고 있고요, 실제로 지금 비만대란, 당뇨병대란 이렇게 얘기할 정도로 비만환자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예전에 당뇨병 비만은 잘 사는 사람 병이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비만의 역학이 변하고 있어서 오히려 잘 사는 사람들은 헬스클럽 가서 운동하고, 나름대로 이건희씨 황제 다이어트 이런 식으로 해서 오히려 영동세브란스 근처에서 보면 오히려 소득이 어느 정도 되어 있는 사람들은 비만 걱정이나 당뇨병 걱정을 안하고 오히려 중산층이나 저소득층한테 비만이나 당뇨병이 더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비만의 역학이 변하고 있고 특히 이 비만이 문제가 되는 게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그 다음에 암까지도 생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비만환자들 보다 보면 내장지방이 가득 차서 변비 같은 것도 굉장히 많이 얘기하고 실제로 변이 가늘게 나온다 이렇게 얘기 하는데 스스로 내장비만이 많으니까 변이 가늘게 나오겠지 생각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대장내시경 해 보면 대장암이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비만이 문제가 되는 건 단지 외모적으로 보기 흉해서 문제가 되는 게 아니고 실제적으로 퇴행성 관절염 같은 경우 비만환자들이 거의 절반 정도가 동반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관절이 자기 체중을 못 이기기 때문에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실제로 이런 무시무시한 질환들이 생기는 비만, 특히 아까 얘기했던 이런 심장병, 그 다음에 중풍 같은 경우도 비만환자에서 4배내지 10배정도 높고, 이렇게 퇴행성 관절염, 그리고 흔히 지방간 그러지 않습니까, 복부지방이 간에 끼어서 이렇게 보이는 걸 우리가 지방간이라고 하고 특히 쓸개에 돌이 있는 경우 담석증 그러죠. 이런 비만한 사람들은 쓸개에 콜레스테롤 돌이 이렇게 자잘자잘 들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비만은 단순한 외모적인 문제가 아니라 암까지 일으킬 수 있는 상당히 무시무시한 질환이다 라는 것을 인식을 하셔야 되고, 그럼 왜 비만이 다른 질병을 일으키느냐. 여러 가지 학설들이 있지만 인슐린 저항성이라는 것이 뚱뚱한 사람들한텐 있어서 인슐린 저항성 때문에 이런 여러 가지 당뇨병 같은 병들이 생긴다 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요약을 하면 비만한 사람들은 비만세포에서 나오는 지방산, 이 지방산들이 둥둥 떠 다니면서 인슐린 저항성을 만들고 그것 때문에 당뇨병 또는 여러 가지 중풍, 심장병, 암까지도 일으킬 수 있다는 겁니다. 특히 비만이 예전에는 여성들, 특히 젊은 여성들만 주로 걱정하고 오히려 나이 드신 분들은 인격이다 그렇게 얘기들을 많이 했었는데 실제로 다양한 연령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직장인 비만이 문제가 되는데 여성들도 스트레스 받으면 스트레스가 문제가 되는 것은 제가 늘 TV에서도 얘기하는 게 이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 식사를 폭식하는 경우도 있지만 내분비적으로 보면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코티졸이라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지방세포를 쌓이게 합니다. 결국 왜 스트레스가 비만을 일으키냐 하면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 식사로 갈 수도 있지만 스트레스를 받을 때 생기는 호르몬이 나를 뚱뚱하게 만든다 생각하면 되고 특히 이런 가족들이 비만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건 아마 유전인자가 같고 또 드시는 음식이 비슷한 걸 먹으니까 가족성 비만이 생기겠고요. 대개 많이 드셔서 생기는 비만이 많고 특이 요즘은 젊은 애들도 다이어트라든지, 오늘 샌드위치 주셨고 초코파이 드렸는데 물론 우리가 편의상 그건 드렸지만 사실 샌드위치 같은 게 400칼로리 정도 되니까, 햄버거 빅맥이라고 있잖습니까 그런 거 600, 700칼로리 되기 때문에, 요즘 콜라 이런 것 때문에 소아용 비만이 대부분 있고요, 제일 문제가 산후 비만이 문제가 됩니다. 대개 출산을 하고 나면, 임신할 때 보통 10~20kg 정도 체중이 불고 나서 그게 원상복구 안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산후 비만, 왜 아줌마들이 왜 뚱뚱한가 그런 얘기가 되겠죠. 그리고 다쳐서 잘 못 걷는다든지, 특히 뇌종양 수술 받고 호르몬에 문제가 생겨서 비만해 진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비만의 원인은 제가 앞으로 이 그림을 많이 보여드리겠지만 에너지를 흡수하는 것하고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에 균형이 깨지기 때문에 비만이 되는 것이고 그 원인은 유전이나 아니면 환경적 요인, 생활습관, 아까 얘기했던 여러 가지 외상이나 산후 비만 이런 것들이 있겠고, 결국 비만을 치료하자는 것은 이 균형을 원상복구 시키자는 것이 비만의 치료가 되겠습니다. 특히 이 가족들이 비만해 진 경우가 많은데 대물림 된다고 하죠. 이런 이유가 가족들이 유전자 자체가 비만해지는 유전자가 있을 수가 있고 또 한 가지는 드시는 음식이, 좋아하는 음식이, 비만해지는 음식을, 어머니가 그런 음식으로 해 드리니까 그런 식성을 타고날 수가 있고 그런 것들이 결국은 대가 물림 되어서 이런 가족 비만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런 가족 비만의 경우는 개개인의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가족 전체의 노력이 중요합니다. 당뇨병도 마찬가진데요, 예를 들면 저는 환자들한테 과일은 사과, 포도, 딸기, 참외 이런 거 드시지 말고 수박 요즘 많이 드시는데, 드시지 말게 하고, 특히 당뇨병 환자 중에 신장이 나빠진 분들은 콩국수 먹지 말라고 얘기 하는데 가족들이 본인은 그런 걸 삼가 하고 있는데 그런 음식을 먹고 있으면 아무리 내가 의지가 투철하다고 해도 그걸 안 먹을 수가 없겠고, 난 운동 좀 하려고 하는데 가족들이 운동을 안 하고 계속 티브이만 보고 있으면 삼순이 볼 수도 있고 이렇게 되면 결국은 비만해 지는거죠. 그래서 이런 가족성 비만의 제일 문제는 개개인의 노력과 함께 가족전체의 노력이 필요하겠는데 특히 그런 비만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일단 나의 체중을 제대로 알아야 된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가 백설공주에 나오는 것처럼 거울을 보고 자기 스스로가 자기 비만에 만족하면 안 된다는 것이죠. 내가 지금 현재 어떤 문제가 있구나 이걸 알아야 한다는 거죠. 실제로 어떤 분들은 난 지금 보니까 약간 통통한 편이지 비만은 아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 자기의 비만을 정확히 평가하는 게 중요하겠고, 예전에 아마 공중목욕탕 가면 표준체중이란 얘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100%, 110%, 자기 키에서 100을 빼고 0.9를 곱하고 이렇게 했었는데 사실 이러한 평가보다는 체질량지수를 통해서 체질량지수를 제가 다시 설명 드리겠습니다. 체질량지수를 통해서 비만을 평가해야 됩니다. 체질량지수가 25이상이면 과체중, 30이상이면 1단계 비만 이렇게 평가를 해야 되는데 우리 아시아 인종은 이런 세계적인 기준을 사용하기에는 체격이 작기 때문에 우리는 23이상이면 과체중, 25이상이면 비만이고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기 계신 분들도 한 번 체질량지수를 구하는 공식에 넣어보고, 내가 지금 23인지, 30인지 25인지 그걸 아셔야 됩니다. 아까 제가 체질량지수가 자기 체중을 키를 미터로 환산해서 제곱해서 나누면 그게 체질량지수가 되고요, 그게 23이 넘어갈 때는 당뇨병, 고혈압이 많이 생기는 과체중의 단계가 됩니다. 또 한가지 제가 아까 체질량지수 말고 지방의 양과 지방이 어디 분포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특히 지방이 배에 분포해 있는 것, 우리가 배둘레햄이라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그런 복부 비만이 문제가 되는데 그걸 측정하는 방법은 간단히 허리 둘레를 재면 됩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특히 비만한 사람들은 허리가 어딘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허리띠는 허리는 없지만 허리를 표시하기 위해서 한다 이런 농담을 하시는 분도 많이 계시는데, 실제로 허리 둘레를 재라고 하면 배가 나왔기 때문에 어디를 재야할지 모르는데 그럴 때는 배꼽 주변을 재서 남자인 경우에 35인치, 여자인 경우에 31인치가 넘으면 복부 비만이 있다고 봐야 되고 계속 제가 말씀 드리지만 몸무게 자체보다도 비만이 어디에 분포해 있느냐 하는 이런 개념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저한테 다니는 환자였고, 광고회사를 하시는 분이었는데 이 분처럼 예를 들면 배에 지방이 몰려 있는 경우 상당히 이 분도 심장에 문제가 있어서 심장수술까지 했는데 그런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고 결국 어디에 내가 지방이 분포되어 있냐를 보기 위해서는 제일 간단한 검사는, 여러분 중에 해 보신 분도 계실 겁니다. 체지방 분석이라고 해서 간단하게 맨발을 벗고 체지방을 분석할 수도 있지만 또 한가지는 CT를 통해서 내장지방, 배 안의 지방이 여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내장들이 하얗게 덮일 정도로 지방이 껴 있는 경우를 내장비만이라고 하고 이 분은 배는 같이 나왔는데 오히려 배 가죽에, 피하에 비만한 경우입니다. 그래서 같은 허리 사이즈가 35인치가 넘는 것도 배를 한번 만져보십시오. 만져보셔서 배가 얇게 잡히는 사람은 더 큰일입니다. 왜냐하면 배가 종잇장처럼 얇게 잡히는 사람들은 주로 배나 온 것들의 지방이 대부분 내장에 들어 있다는 뜻이고 배가 많이 나왔는데 배를 잡아봤더니 백과사전처럼 두껍게 잡힌다 그런 사람이 약간 안심할 수 있는 게 내장지방은 별로 없고 피하지방이 많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복부비만이 문제고 그 중에서도 내장비만이 더 문제가 된다 그런 것이고. 그러면 왜 자꾸 나보고 체중을 줄이라고 하느냐, 나는 결혼도 했고, 내가 다시 결혼할 것도 아니고, 나는 이대로 살겠다, 체중 줄일 필요없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어르신들도 계신데, 아까도 얘기했지만 체중을 왜 줄여야 되냐 하면 비만이 병이기 때문에 그렇고 특히 체중을 줄이게 되면 우리가 10kg 체중을 줄이게 되면 당뇨병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공복 혈당이 50%감소하고요, 당화혈색소가 중요한데 15% 감소합니다. 그리고 당뇨가 아닌 사람들은 당뇨를 예방할 수 있고 특히 사망률을, 1kg 체중을 감소하면 3, 4개월 더 산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체중을 줄이면 여러분이 사시는 수명이 연장되고 특히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은 위의 혈압이 20, 아래 혈압이 10정도. 우리가 혈압이 150/90이다, 그러면 위의 혈압이 150이 130이 되고 90이 80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런 여러 가지 이점이 있기 때문에 체중을 줄여야 되는 것이고. 그럼 어떻게 살을 뺄 것인가. 대개 외국의 비만들은 대단히 심합니다. 그래서 사실 굉장히 아슬아슬한데, 대부분 환자들이 저한테 요구하는 것은 살 좀 시원하게 뺄 수 없나요 이렇게 물어 보세요. 사실 나눠주신 책자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갑자기 체중을 빼는 것은 요요 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더 문제가 되고 체중은 천천히 이제부터 제가 가르쳐 드리는 방법대로 천천히 빼셔야 됩니다. 그래서 살 좀 시원하게 빼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고 지금 제가 말씀 드린 대로 제가 자꾸 이 그림을 보여주냐 하면 간단한 건데, 비만이라는 건 사실 당뇨병도 마찬가지지만 제가 강남의 당뇨병 비만을 잘 치료한다고 소문이 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여러분이 치료하는 거고 저는 아까 박주영이 있으면 히딩크처럼 저는 감독만 하는 겁니다. 그래서 실제로 제일 중요한 것은 이 균형, 에너지의 균형을 적게 먹고 운동 많이 하면 되는 건데 사실 그게 어려운 거죠. 그래서 지금 비만치료의 방법들을 보면, 약물 치료라고 하면 식욕 억제제, 음식을 못 먹게 하는 식욕을 떨어뜨리는 약제들이 있고요, 열을 발산시켜서 내가 갖고 있는 에너지를 빨리 소모시키는 그런 약제도 있고, 여러분도 드셔보시면 아시겠지만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약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개 이런 약을 먹게 되면 묽은 변을 보게 되는데 그런 것도 있고. 저희 영동세브란스 병원에서는 성장호르몬 치료를 합니다. 성장호르몬 치료를 하게 되면 지방은 없어지고 근육은 단단해 지는 그런 효과도 있고요, 그리고 외과에 최승호 교수라고 계십니다. 그 분하고는 아주 유명한 씨름선수였는데 최근에는 뚱뚱한 걸로 코미디를 많이 하시는 분이 계신데 그 분을 외과적으로 위장절제를 해서 날씬하게 만들어 준 경우가 있는데, 아주 심한 고도비만은 이런 외과적으로 위장절제를 하는 경우가 있고요, 또 한가지는 예전에 이영자라고 개그맨 있지 않습니까. 지방을 흡입하는 그런 것도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있는데 사실 제일 중요한 건 제가 계속 강조하지만 식사 운동 요법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어떤 분들은 실제로 저희가 4명, 5명 정도 위장을 절제해 놓고, 못 먹게 위를 작게 만드는 것이죠. 위를 자르고 거기에 소장을 이어 붙이는 아주 고도비만, 100kg, 120kg 이런 사람들인데 가 보면 평소에 먹던 습관이 있기 때문에 수술하고 나서 보면 라면 두 세 개 몰래 먹고, 위장을 1/3을 줄여 놨기 때문에 다 토합니다. 그리고 나서 더 먹고 싶다고 울고 그럽니다. 결국은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토하고 못 먹어서 살은 빠질지언정, 그 사람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겠냐는 거죠. 실제로 이러다가 지방 흡입하지, 이러다가 위 절제하지. 아니, 왜 위암도 아닌데 멀쩡한 위를 절제하면서까지. 미국은 비만치료의 굉장히 많은 수의 사람들이 위소장우회술로 치료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멀쩡한 위를 이렇게까지 할 생각하지 마시고, 오히려 정신적으로 자기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비만을 탈출하는 그런 기본적인 고전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게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일단 당장 여러분이 내 비만이 어느 정도인지 평가를, 아까 체질량지수 제가 가르쳐 드렸죠, 그거하고 허리둘레를 재서 내 비만이 현재 어느 정도 수준까지 올라와 있구나 그걸 알아보셔야 되고, 특히 쫌 덜 비만한 것 같지만 내가 위험 요인을 갖고 있는지 알아봐야 됩니다. 그래서 위험요인이라는 게 조금 예를 들면 BMI, 체질량지수가 23미만이라고 하더라도 22,23이 정도 되는데 내가 뇌졸중을 한 번 앓은 적이 있다든지, 당뇨병이 있다든지, 코를 심하게 고는 수면무호흡증이 있다든지, 가족 중에 문제가 있다든지 이런 사람들은 더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 되겠죠. 실제로 비만치료의 실제를 보면 여러 가지 치료들이 있습니다. 보면 식이상담, 운동요법이 있는데 대개 이런 기본적인 것들은 사람들이 무시하고, 시원하게 살 빼는 약 없나요, 성장호르몬 주사 좀 놔주세요, 아니면 지방을 흡입해 달라, 아니면 위절제수술을 해 달라, 이런 분들이 있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식이, 운동 요법이고 특히 가족 비만에 있어서는 개인적인 노력보다는 가족 전체가 같이 맞서 싸워야 된다는 겁니다. 그러면 가족성 비만에 있어서 우리 가족은 어떤 생활습관을 갖고 있길래 이렇게 비만한가. 여러분 잘 아실 겁니다. 다 아시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겠지만, 폭식하는 경우, 한끼에 빨리 먹는 경우에 비만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식욕이 이쯤이면 됐다 라고 하는 중추가 이미 활성화하게 되죠. 이미 너무 많은 음식을 먹게 되죠, 빨리 먹게 되면. 원시인들이 그걸 에너지로 저장하려는 습관처럼 다 그게 복부비만으로 다 저장을 하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하루에 3번, 그리고 천천히 30분 이상 씹어서 드시는 게 중요하겠고, 특히 대부분 이런 소시지, 햄 이런 삼겹살, 이런 것들이 대개 더 맛있습니다. 칼로리가 높고 지방이 많이 들은 게 맛있는데 이런 고칼로리 음식을 즐기고 있지는 않은지, 이런 경우에 비만이 되겠고 다같이 모여서 티브이를 서너 시간 보고 운동을 안 한다든지 이런 경우에는 가족성 비만이 될 수밖에 없죠. 이런 경우에는 특히 가족 전체의 행동을 고쳐주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식사를 돌아다니면서 하게 되면 아무래도 많이 먹게 되고 무의식적으로 식사, 어떤 사람은 내가 배고픈 건지, 식탐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충분히 먹었는데도 계속 배고프다 생각하고 먹게 되고. 그 다음에 음식을 예전에는 남기는 게 죄였는데 요즘은 음식을 다 먹는 게 죄입니다. 그래서 음식을 가급적이면 덜 먹고, 씹는 동안에도 수저로 입에 음식을 공급하는 경우가 있는데 씹는 동안에는 수저를 내려 놓는 게 좋겠고. 먹고 나면 즉시 이빨 닦아서 다시 간식을 하지 않게 하고 특히 여성들, 배부른 뒤에 쇼핑 하십시오. 아마 어떤 분들은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한 시간 운동하라 하면 못 하지만 쇼핑은 두 시간 할 수 있다. 쌀 한 가마니는 못 들어도 애는 내가 안을 수 있다. 물 500cc는 못 먹어도 맥주 500cc 는 먹을 수 있다 그런 것처럼 쇼핑은 다리가 아프도록 할 수 있기 때문에 배부른 뒤에는 쇼핑해서 운동을 한다든지, 또 쇼핑하다가 식당에 가서 뭐 먹으면 안 되겠지만 나름대로 어떤 운동하는 방법을 자기 나름대로 가져야 될 것 같고 이런 교육들을 자꾸 받아서 해이해지는 마음을 고쳐야 될 겁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게 제가 환자들한테 식사 일기를 쓰게 하는데 식사일기가 제일 중요합니다. 일기가 굉장히 중요한 것처럼 사실 자기가 물만 먹었는데 살 찐다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정말 식사일기를 써 갖고 오라고 하면 물만 먹기는커녕 굉장히 많이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식사 일기를 써서 어느 정도 먹었는지, 영양상담, 운동상담을 해야 되고. 우리나라의 식사 문제가 뭐냐 하면 칼로리하고 소금기 함량을 표시 안 해 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마 그게 바뀔 거고 미국 같은 경우는 칼로리를 명시하고 염분도를 어느 정도인지를 명시하게 되어 있거든요, 실제로 공부를 하셔서 자장면이 몇 칼로리인지 이런 것들을 아셔야 될 겁니다. 그래서 밥 한 공기가 300칼로리이고 보통 그걸 2/3를 덜 먹는다고 하면 200칼로리를 먹게 되는 거죠. 실제로 라면 같은 경우가 400칼로리이고 자장면 같은 경우는 700칼로리입니다. 가급적 중국음식은 피하는 게 좋겠고 특히 비빔밥 같은 게 좋습니다. 비빔밥 같은 경우는 외식을 하게 되면 드시면서 2/3정도만 드시고 충분한 야채를 드시는 게 중요하겠고, 사실 이런 칼로리가 중요한 것보다 더 중요한 건 당지수라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칼로라고 해도 식후 1시간, 2시간에 인슐린을 빨리 분비시키고, 혈당을 높이는 그런 식품이 있는데 대개 하얀색 식빵하고 밥도 현미밥도 300칼로리, 하얀 색 쌀밥도 300칼로리라고 했을 때 현미밥은 식후 2시간에 혈당을 올리거나 인슐린을 올리는 성질이 느린데 하얀 쌀밥은 그걸 빨리 올리기 때문에 오히려 당지수가 적고 칼로리를 제한하는 그런 식사를 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다양한 식사를 체험해 보시고 자기가 어떤 음식을, 예를 들면 삼겹살 같은 경우 우리가 조심을 해야 되겠죠. 그런 지방이 많은 음식들, 다양한 음식들을 통해서 내가 어떤 걸 먹지 말아야겠다 그런 얘기를 합니다. 다양한 음식이라고 하니까 예전에 연변에 갔더니 개고기 라면도 있는데 이런 여러 가지 음식을 다 섭취를 할 필요는 없겠지만 이 식품들이 어느 정도의 칼로리가 있다는 것을 익히 알고 음식을 제한하고, 특히 남자분들이 흔히 실수하는 경우가 이런 술, 술이 별로 칼로리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술이 굉장히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고 술에 들어있는 칼로리는 공허한 칼로리라고 해서 전혀 우리가 운동하거나 에너지로 쓸 수가 없고 다 지방으로 축적됩니다. 그리고 술 마실 때 안주를 많이 먹게 되어서 비만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히 비만한 경우에는 술을 드시지 않는 게 좋을 것 같고, 특히 회식 같은 게 많이 발달되어 있어서 일주일에 다섯 번 정도 드시게 되면 술 상무처럼 복부비만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술을 조심하셔야 되고, 맥주 괜찮지 않느냐, 맥주도 두 잔 이상 먹으면 안 됩니다. 또 맥주 같은 경우 통풍 있는 사람들한테 더 좋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술 같은 것들을 제한을 해야 되고 운동을 열심히 해야 되겠죠. 근데 흔히 운동 같은 경우도 우리가 배드민턴 같은 경우 400칼로리가 정도 소모됩니다, 한 시간 하는데. 그런데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합니다. 환자들이. 좀 많이 먹고 운동하지 뭐 이렇게 얘기하는데 실제로 자장면 같은 경우 한 그릇 먹으면 좀 많이 먹고 운동하지 뭐 하려고 하면 배드민턴 같은 걸 한 시간 반을 쳐야 됩니다. 그래서 사실 비만 환자들한테 좀 많이 먹고 운동하지 뭐라고 하지 말고 들고 있는 삼겹살 하나를 그만 내려놔라 그렇게 얘기를 하죠. 실제로 운동하고 식사가 더 중요하지만 아까도 강의를 준비하면서 제 옆에 계시는 아주머니가 비만은 뭐 안 먹는 것 밖에 없어 라고 얘기하시더라고요. 사실 그 말이 맞습니다. 실제로 적게 먹고 그렇다고 영양섭취가 안 될 정도로 드시면 안 되겠지만 충분한 영양소가 들어있는 걸 적게 드시고 운동을 많이 하는 거 외에는 특별한 비방은 없고 단지 보조적으로 제니칼이라고 해서 여러분 드셔 보신 분 계실 겁니다.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는 그런 약도 있고 또 한가지는 리덕틸이라고 해서 식욕을 떨어뜨리거나 아니면 우리 몸에서 에너지 대사를 높여서 이 약을 먹으면 혈압도 조금 오르고 열도 납니다. 그래서 에너지의 소모를 증가 시키는 이런 약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비만은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는데 실제로 제일 중요한 건 식이요법하고 운동요법이 있고 물론 이런 걸 처방 받기 위해선 전문가 하고 상의를 해야 되지만 그 외에 사람에 따라서 맞춤형 비만치료라고 해서 정말로 지방 흡입술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나 정말 성장호르몬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비만 전문의 하고 진찰을 받는 게 좋겠고, 저희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는 직원들한테는 50%, 일반사람들한테는 국소비만치료라고 해서 일주일에 두 번 아까 얘기했던 산후비만 환자들이 보면 어깨죽지나 종아리, 허벅지, 배 이런 데 지방이 쌓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초음파로 지방을 분해하는 그런 치료를 하게 되면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보는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아까 얘기했던 체질량지수도 줄어들고, 이 분 같은 경우에는 콜레스테롤도 떨어지고, 중상지방도 떨어지고, 혈당도 좋아지고, 인슐린 저항성도 좋아지고 아까 보여드렸던 지방이 지방초음파를 해서 비만 초음파를 해서 줄어드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건 전문가와 상의를 해서 자기한테 맞는 맞춤형 치료를 해야 되고 사실 이런 얘기 다 아는 얘긴데 좀 더 가족성 비만에 대해서 좀 더 시원한 약이 없느냐, 가려운 데 긁어주는 게 없느냐, 이런 분들을 생각을 해서 가족성 비만을 탈출하는 6가지 방법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실 이게 어떠면 더 중요한 얘길 수도 있는데 어떤 자기의 비만이라는 것은 생활습관을 고치는 그런 게 굉장히 필요한 겁니다. 그래서 실제로 우리가 지금 여러 가지 비만 초음파니 지방흡입술이니 얘기를 했지만 다시 우리가 고전으로 돌아가서 제일 중요한 것은 식사, 운동요법을 해서 생활습관을 고치는 게 중요하겠고, 특히 뚱뚱한 사람들을 보면 밥을 빨리 먹는 경우가 많은데, 밥을 천천히 먹는 게 좋습니다. 첫 번째 밥은 천천히 먹자. 왜냐하면 급하게 음식을 먹으면 배에서 포만감을 느끼기도 전에 많은 칼로리를 먹게 되죠. 그래서 우리가 거북이처럼 밥은 천천히 먹는 게 중요하겠고, 또 한가지는 지금 여기 은명대강당 오시면서 여러분들이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탔지만 3층에서 5층까지는 계단을 이용해서 걷는 게 무척 중요하고 특히 직장인들이 운동할 시간이 없다 운동할 장소가 없다. 계단을 이용하십시오. 계단을 이용하다가 예를 들어 백화점 같은 데도 계단을 이용해서 운동하고 땀이 나면 에어컨 있는 데서 좀 식히고 또 은행 같은 델 돌아다니면서 은행 주변을 빠르게 걷기를 하다가 더우면 은행에 가서 여성잡지 보면서 에어컨 바람을 쐬고 이러한 생활에서 운동을 찾는 이것이 비만탈출 노하우 두 번째가 되겠고, 또 한가지는 실제로 자꾸 봐야 됩니다. 자꾸 봐야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줄자를 하나 사십시오. 그리고 체중계를 하나 사서 매주, 허리둘레하고 체중을 재시면 지금 이런 허리가 이렇게 아주 날씬한 개미허리가 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우리가 생각대로 물을 굉장히 적게 먹습니다. 저는 하루에 물을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고 저도 내분비내과를 하기 전에는 체중이 많이 나갔었는데 요즘 체중이 많이 빠졌는데 저 같은 경우는 물을 많이 먹고 전 요즘 반신욕을 하는 데 그런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틈나는 대로 물을 마시는 게 중요합니다. 하루에 8컵 내지 10정도 물을 마시십시오.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포만감도 느끼게 되고 물 자체를 많이 마시게 되면 여러 가지 자유지방산 이런 것들이 떨어지기 때문에 인슐린 저항성이 떨어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결국은 여러 가지 다른 질병을 일으키는 연결고리가 끊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그 다음에 이건 저희가 연구해서 지난 3월 달에 방송 4사에서 뉴스에 계속 나왔었는데 하루에 40분 이상 걷게 되면 이것도 일주일에 네 번만 걸으면 8주 동안 저희가 해 봤더니 3kg 이 빠졌습니다. 그것도 다 근육이 빠지는 게 아니라 지방만 3kg이 빠졌습니다. 하루에 많이 걸을 필요도 없고 40분 동안 일주일에 네 번만 걸으시면 여기 스톱워치든 이런 걸 갖고 40분만 걸으십시오. 그러면 아마 체중이 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걷는 운동 이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 다음에 잠 자기 전에 먹지 않기 이게 참 중요합니다. 7시, 8시 이전에 식사를 다 끝내고 그 다음에는 일찍 주무시는 게 중요합니다. 저녁에 늦게 주무시게 되면 아무래도 뭘 드시게 되거든요. 그래서 일찍 주무시고 잠자기 전에 먹지 않고 이게 제일 중요하고 아까 얘기했던 대로 이 뱃살, 남자인 경우 36인치, 여자인 경우 34인치면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2월 달에 한번 티브이에 나갔었고, 또 한가지는 그런 다음에 빠르게 걷기를 8주정도하면 3kg이 빠진다고 해서 3월 달에 나갔던 건데 결국 이러한 간단하게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치료가 중요하겠고 기왕에 약을 쓰려면, 검은 고양이든 하얀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 남대문 시장에서 약을 사든 한약방에서 약을 먹든 살만 잘 빠지면 된다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어떻게 살을 빼느냐가 중요합니다. 아주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해서 문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살을 빼면서 건강한 비만을 탈출하는 것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그런 방법은 아까 얘기했던 대로 비만이 문제가 되는 게 이러한 인슐린 저항성이고, 여러분 나눠준 책자에 보면 대사증후군 얘기가 나오는데, 이런 인슐린 저항성은 비만, 심혈관 질환, 당뇨병 이런 것들을 일으키는데 이런 것들을 극복하는 그런 치료를 해야 됩니다. 그래서 아무 약이나 살 빠진다고 이뇨제를 먹을 순 없는 거고, 구한말 농촌시대하고 지금하고 비교해 보면 미국에 피마 인디언은 두 명 중에 한 명이 당뇨비만이고 우리는 다섯 명 중에 한 명이 당뇨비만인데 사실 우리가 보릿고개를 살았다면 이렇게 비만당뇨가 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렇게 비만 당뇨가 느는 이유가 보릿고개의 비극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우리나라사람들은 사실은 인슐린 분비능력이 티코 엔진 수준인데 거기다가 차체를 렉서스 차체를 얹어 놨기 때문에 당뇨병하고 비만이 생긴다는 것이고 우리나라 사람도 당뇨병 치료에 있어서는 인슐린 저항성 측면에서 치료 하듯이 이러한 비만도 무조건 체중을 빼는 게 아니라, 이건 저희가 외국에 발표했던 건데 인슐린 저항성 측면에서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 이야기고, 앞으로 그런 비만의 무궁무진한 여러 가지 영역이 있겠지만 저희는 이걸 탐험하는 탐험가처럼 하나씩 하나씩 연구를 해서 비만을 정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런 인슐린 저항성은 단지 뇌혈관질환, 당뇨병뿐만이 아니라 암까지도 일으키기 때문에 이런 인슐린 저항성 측면에서의 비만치료, 특히 인슐린 저항성이 최근에는 굉장히 이슈가 되고 있는데 그것들이 사실 시대의 흐름처럼 되고 있지만 그게 아니고 이런 인슐린 저항성이 생로병사의 비밀의 열쇠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비만치료를 할 때 건강하게 인슐린 저항성 측면에서 맞춤형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것이고, 예를 들면 우리가 환자들을 갖고 생각을 해 볼 때 최근에 어떤 사람들이 소주회사에 소송을 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옛날에 담배가게에는 이런 경고가 있는데 소주에는 그런 경고문이 없어서 우리가 문제가 되었었다 하고 예전에 필립모리스 갖고 담배소송을 한 것처럼 술 때문에 몸 망쳤다 해서 진로소주를 상대로 술 소송을 했는데, 사실 환자들이 나빠져서 그것 때문에 항의하고, 그것 때문에 환자들을 치료하는 게 아니라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처음에 의료진이 의사가 되었을 때 선서했던 히포크라테스의 정신으로 돌아가서 정말 환자가 비만환자, 당뇨환자들이 저한테 1,2년 다닐 게 아니고 제가 앞으로 연세대학교에 30년 동안 교수생활 하는 동안 저한테 다닐 거면 제가 조금 더 가족적으로 그 분들 건강을 위한 비만 탈출을 소개해 드려야 하지 않는가 생각을 합니다. 사실 이런 비만, 당뇨병, 대사 증후군 이런 것들이 성인병이고 최근에 생활 습관병이라고 하는데 그 밑바탕에는 인슐린 저항성이라는 것이 있고 결국 이러한 인슐린 저항성을 같이 치료하면서 비만을 치료하는 게 필요하겠다 이런 겁니다. 지금 여러 가지 맛있는 음식들 여러분 보셨는데 아직도 이런 음식이 당기십니까 이런 얘기로 제가 음식에 대한 주위를 환기시키고, 비만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여러분들이 오늘 이 강의를 듣고 이 비만에 대해서 브레이크를 걸기 바랍니다. 그래서 최근에 유행했던 드라마에 내 안에 너 있다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 여러분들도 돌아가서 몇 번 실패하셨겠지만 비만 치료를 난 이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 안에 또 다른 내가 있다, 뚱뚱하지만 그림자로 보면 아주 날씬한 또 다른 내가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다시 한번 오늘부터 제가 말씀 드린 노하우 6가지를 갖고 비만치료를 해 보십시오. 그리고 저희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오늘 제가 말씀 드린 내용은 인슐린 저항성을 통한 비만의 맞춤형 치료이고 여러분이 오늘 돌아가서 자신감을 갖고 이러한 치료를 시작했을 때 이것은 작은 발걸음에 지나지 않을지 모르지만 이 비만이 인류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할 때 인류 전체에는 위대한 발걸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