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용-
안녕하세요 저는 신촌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의 근무하고 있는 이유미라고 하고요, 오늘 두 질환에 대해서 궁금해 하신다 그래서 제가 주로 보는 질환이기도 하고 그래서 오늘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둘 다 적지 않은 내용이어서 조금 빨리빨리 진행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외래 보면서 많이 받는 질문들 또 궁금해 하시는 것들을 외래에서 풀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시간을 통해서 궁금증을 좀 풀어드리기 바라고요. 오늘 말씀드릴 건 여러 가지인데 골다공증의 개념하고 어떻게 진단하고 어떻게 치료하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주로 강조를 드리고자 하고요, 갑상선도 굉장히 병이 많죠. 여기도 여러 분 계실 텐데 그것들을 어떻게 접근하는지를 말씀을 드릴께요. 이게 뭐죠? 도둑놈이죠. 골다공증하면은 뼈에 구명이 많은 병인데요, 저희가 별명이 소리 없는 도둑이라고 그래요. 앞서서 박용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경우는 관절이 붓거나 아프거나 하는 증상이 있어서 빨리 오시는데 골다공증이라고 하는 것은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게 제일 특징입니다. 그래서 요즘 들어서 골다공증 많이 얘기하는 게 저희가 캠페인도 하고, 건강진단 많이 하시고 이러면서 진단되서 오는 경우가 많지, 이미 진행이 많이 되서 뼈가 부러진 다음에 오시는 분에 외에 일찍 오기가 굉장히 어려워요, 증상이 하나도 없어서. 그래서 소리 없는 도둑을 딱 생각하시면 이 병이 잘 맞습니다. 이것은 3세대예요. 50대 손녀가 되겠고, 또 70대 어머님, 80 후반의 할머님이 되시겠죠. 근데 보면 어떻습니까. 꼿꼿하고 이때까지도 자세가 잘 유지가 되는데 약간 굽으셨죠. 근데 이 상태에서도 대개 내가 골다공증이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 않거든요. 벌써 키가 젊었을 때보다 한 5cm 이상 줄으셨을 거예요. 할머니는 완전히 굽으셨죠. 그래서 지팡이를 짚고 다녀야 되고, 상당히 숨쉬는 거라든지 소화 이런 게 잘 안 되서 고생을 하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저희가 하고자 하는 것은 이 단계에서 이쪽으로 가지 않도록 하는 게 저희 목표가 되겠습니다. 요즘은 약들도 좋은 게 많이 나와서 특히 본인들의 옛날 할머님이나 기억을 해 보셨을 때, 옛날엔 골다공증이란 개념조차 없으셨으니까 많이 굽으셨던 분은 유전적인 요인도 많기 때문에 어머님이나 할머님이 골다공증이나 많이 굽으셨던 분은 나도 혹시 위험이 있지 않을까 해서 일찍 일찍 검사하는 게 좋다는 거죠. 또 하나는 여성 분들은 50세 정도 되면은 월경이 끝나게 되는데 월경 끝난 분들의 반이 골다공증이 온다고 그래요, 다 오는 건 아닌데 뼈가 손실 되는 정도가 틀려서 그런데, 엄청나게 많은 거죠. 많은 건데 증상이 없고 일찍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치료받는 분들은 불과 1,2%도 안 된다고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요즘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요. 골다공증이 제일 문제가 되는 건 결국 뼈가 약해지다 보니까 부러지는 거거든요. 폐경 후 여성에서 조사해 봤더니 우리가 무서워하는 심장마비라든지 유방암 이런 것들 보다 뼈가 부러지는 율이 생각보다 높았다. 그래서 골다공증에 대한 중요성을 많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시면 이쪽은 나이가 들수록 뼈가 부러지는 확률이 높아진다는 거고요, 그 다음에 회색은 골반 뼈 이건 척추 뼈인데, 골 뼈 같은 경우는 나이가 어느 정도 드셔서 노년층에서 많이 일어나는데, 집안에서 어르신이 골반 뼈 부러지면 곧 돌아가시겠다 이런 말씀들 가끔 하잖아요. 근데 그 분들이 돌아가셔서 누워있고 이러면서 폐렴 걸리고 이렇게 되면서 골반 뼈가 부러지신 분들의 한 20%가 일년 안에 돌아가신다고 그래요. 그럴 정도로 심각하시다는 얘기죠. 대개는 이럴 때 심각하기 보다는 키가 자꾸 줄게 됩니다. 그래서 이게 골다공증의 상태를 보여주는 건데요, 척추 뼈의 단면도인데, 조밀한 뼈에서 술술 뼈가 녹아 내리면서 여성 호르몬이 뼈를 녹지 않도록 잘 유지해 주는 보디가드 같은 역할을 해 주거든요, 근데 그게 딱 끊어지면 술술 녹습니다. 그래서 구멍이 숭숭 나게 되고 구멍이 숭숭 난 뼈들은 별로 부딪치지도 않았는데 이런 데가 뚝 끊어지고 전체적으로 보면 자꾸 척추가 가라앉게 됩니다. 그러니까 자꾸자꾸 키가 주는 겁니다. 아까 저희가 3모녀를 봤는데 손녀 분 , 어머님, 할머님이실 겁니다. 그래서 이 뼈가 네모나게 되어 있어야 되는데 벌써 여기서 가라앉기 시작했죠. 그 다음에 여기는 너무 심하게 가라앉아서 거의 가라앉았고, 척추의 특성상 S 자 모양이 굽게 되게 되겠죠. 그래서 꼬부랑 할머니가 나오는 겁니다. 그리고 옛날엔 생존기간이 길지 않았는데 이제는 80,90세 충분히 건강하게 사시잖아요. 근데 다 건강한데 구부정 하셔서 똑바로 못 누워서 주무신다든지, 소화기 호흡기 장애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가장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뚜렷한 증상이 없고 사실은 뼈가 약한 것 때문에 여러 가지 근육들이 보상하는 것 때문에 우직한 통증이 있을 수 있고 만약 골다공증 환자나 연세가 드신 분들에서 날카로운 통증이 일어날 경우 골절을 의심을 해야 되고요, 골절이라는 게 이렇게 긴 뼈가 뚝 부러지는 것만 골절이 아니고요, 네모난 척추가 가라 앚는 것도 저희가 압박성 골절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그렇기 대문에 키가 많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지금 계신 분 중에 연세가 있으시거나 폐경이 되신 분들은 내가 20세대 때보다 키가 한 5cm가 줄었다 이러면 얼른 가서 골다공증이 있는지 검사를 해보셔야 되는 겁니다. 그래서 골절을 입게 되면 뼈가 부러지게 되면 너무너무 겁이 나신데요, 어디 나가기도 겁나고, 겨울 되면 집에 꼭꼭 숨어 계셔야 되고, 입원하게 되는 생활도 되고 아주 불편하시다는 게 여러 가지로 밝혀져 있고요, 엑스레이로는 근데 골다공증을 진단하기가 쉽지 않아요. 왜냐하면 확 부러졌을 때 네모난 걸 유지 못하고 압박성 골절이 있는 건 잘 보이는데 실제 골밀도가 정말 낮은지 안 낮은지는 이걸로는 곤란하고요, 그래서 요즘 병원들 가시면 골다공증 검사들 많이 하고 오시는데 개원가에 많은 건 이런 겁니다. 발목, 손목, 물이나 이런 데 넣거나 젤리 바르고 하거나 이건 이제 정략적 초음파라고 그래서 정확도는 조금 떨어집니다. 근데 가격이 싸고 여러 사람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개원가에서 많이들 하시는데, 사실은 정식 방법은 이렇게 엑스레이로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법이라는, 마치 CT 찍을 때 비슷하게 누워서 찍으시는 방법이 있는데 이게 정식방법이 되겠습니다. 골밀도 찍으시면 복잡한 결과지가 있는데 여기서 찍은 이 골밀도 결과를 가지고 저희가 골다공증이 있냐 없냐를 진단하게 됩니다. 여기 보시면 70세 나이신데, 파란 것은 본인 평균 그러니까 30세 때 괜찮았다가 폐경 정도 되면서 급격하게 골소실이 되는데 70대쯤 된 본인 걸 찍어 보니까 평균에서도 한참 못 미치는 심한 골다공증 환자였습니다. 이건 골반 뼈 대퇴부라고 하는데 여길 같이 잰거고요, 그래서 티 점수라고 해서 조금 어려우실 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골밀도를 찍었을 때 상대적으로 비교해서 얼마나 떨어졌느냐 해서 티 점수라는 걸 가지고 진단을 하는데 티점수라는 게 -2.5이하면 퍼센트로 하면 대개 75% 그 정도쯤 될 겁니다. 퍼센트로 얘기를 많이 해 주실 텐데, 티점수가 의학적으로 보면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골다공증 학회라든가 이런 데서 티점수 캠페인을 하긴 했었습니다. 티점수가 하나씩 떨어질 때마다 그냥 두 배, 세 배, 네 배 골절이 되는 게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두 배, 네 배, 여덟 배, 열여섯 배 이렇게 되니까 얼마나 무서운지 이제 알 수가 있겠죠. 조금 떨어지는 데 비해서 뼈는 금방 많이 부러지는 그런 상황이 됩니다. 그러면 골다공증은 왜 오냐, 제일 흔한 것은 폐경, 요즘은 완경이란 표현도 쓰거든요. 끝난다는 표현이 아니라 여자들이 할 의무를 다한 완경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여성 호르몬이 없어지는 상황에서는 뼈가 약해질 수 있는 겁니다. 자연적인 폐경도 있을 거고, 자궁적출술만 해서는 안되고 양쪽난소를 다 뗀 분들은 특히 조심하셔야 되고 그 다음에 연세가 드시면 당연히 계속 뼈가 약해지게 됩니다. 그 외에 영양결핍도 우리나라는 의외로 많습니다. 어머님들이 주로 좋아하시는 게 김치찌개, 밥이면 끝이시잖아요. 근데 그거 갖고는 뼈가 건강하기가 어렵고 이따가 말씀 드리겠지만 영양결핍이 상당히 많고, 아까 박용범 선생님이 얘기하신 것 중에 스테로이드제제 좀 필요 이상으로 과다하게 들어가는 게 우리나라 의료현실인데 그걸 현명하게 못 썼을 경우에는 뼈가 상당히 약해질 수 있는 약제중에 하나입니다. 그 다음에 위 문제가 많기 때문에 위절제술 하신 분들이라든지, 류마티스성 관절염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 이런 내분비 질환이나 만성질환이 있을 때도 뼈가 약해 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골다공증 검사를 꼭 하셨으면 좋은 분들은 일단 폐경기가 되셨으면 향후를 위해서라도 검사하는 게 좋겠고, 난소적출술을 같이 받은 경우는 특히 조심하셔야 되겠고, 영양부족, 운동부족 그 다음에 보통 성인 질환은 뚱뚱하신 분들이 많이 생기잖아요, 그런데 뼈의 입장에서 보면 날씬한 분들이 많이 생길 확률이 있습니다. 그래서 서양기준으로 하면 57kg 얘기하는데 아마 저희는 50kg 전후도 굉장히 많으신데 그런 분들은 검사를 해 보셔야 되고. 어머님이나 할머님이나 누가 골다공증이 있었거나 골절 겪으신 분들이 있으면 상당히 본인도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 다음에 담배가 아주 안 좋고요, 그 다음에 몇 가지 약물들은 뼈를 약하게 할 수가 있습니다. 골다공증 치료 목표가 뭐냐 사실 뼈가 어느 정도 없어진 다음에 오시는 게 대부분이거든요, 제가 그 새로 뼈를 만들면 좋겠는데 새로 뼈를 만드는 약이 미국에서는 나와있습니다 그런데 굉장히 비싸고 주사제고 우리나라도 2, 3년이면 들어 올 텐데 아직까지는 이미 나빠진 뼈를 더 이상 나빠지지 않게 하는 거 그 다음에 부러지지 않게 하는 게 저희 목표가 되겠습니다. 결국은 뼈가 약하더라도 부러지지 않으면 되지 않겠습니까. 그 다음에 골절 예방, 그래서 오래 사시더라도 건강하게 활동적으로 사시게 하는 게 저희 치료 목표가 되겠고요, 그래서 먹는 거에 대해서 가장 궁금해 하시거든요. 근데 먹는 거는 주로 뼈에 좋다 그런 것들은 다 칼슘 함량을 갖고 대개는 얘기가 됩니다 우리나라 분들이 도시나 지방이나 하루에 칼슘 드시는 양이 굉장히 적어요. 권장량의 한 1/3정도면 평균입니다. 그래서 칼슘이 많은 음식을 드시는 게 좋은데, 유제품이 제일 많습니다. 함량이. 우유라든지, 요플레, 요거트 이런 것들인데 우유는 설사하시는 분들이 좀 있기 때문에 요플레나 유제품 관련 제품을 드시면 됩니다. 그 다음에 뼈째 먹는 생선으로 뱅어포나 멸치나 이런 것들도 다 괜찮고요. 근데 사실은 이런 초록색 녹황색 야채에도 칼슘이 많거든요. 근데 문제는 이런 유제품에서 들어가는 칼슘하고 녹황색 야채의 칼슘하고 똑같이 들어가면 녹황색 야채의 칼슘은 덜 흡수가 되요. 같은 양을 드셔도. 그렇게 때문에 가장 효율적인 것은 유제품 종류라는 거죠. 이런 야채류를 많이 먹는 데 비해서도 별로 도움이 크게 안 된다는 거고. 그래도 이왕 드신다면 이렇게 고르는 게 낫겠고. 그 다음에 짜게 드시지 않도록 말씀을 드립니다. 혈압 있는 환자만 짜게 먹지 말라는 게 아니고 뼈가 약하신 분들도 짜게 먹으면 칼슘을 같이 끌고 나가거든요. 그러니까 자꾸자꾸 뼈에서 갖다 써야 되기 때문에 뼈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커피 얘기도 많이 하시는데 무조건 안 되는 건 아니고 과량일 때 안 좋다는 거고, 담배는 아주 안 좋고요. 그 다음에 운동요법은 이건 어떤 거나 다 해당되는 건데 유산소 운동이 되려면 최소 일주일에 세 번 해야 되고 한 번에 30분 이상은 해 줘야 유산소 운동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세가 드셔서 심장도 안 좋고 관절도 안 좋으신데 무조건 무리를 해서 걸으라고 말씀 드리긴 참 어려울 것 같아요. 그래서 허리근육강화 운동이라든지 정 안되면 슬슬 걷는 거라도 하시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기한테 맞는 걸 찾아야 되고, 최근에는 아쿠아 에어로빅 같은 거. 물속에서 관절에 부담은 안 가면서 운동이 되는 그런 것들도 생각보다 좋아하시더라고요, 해 보면. 또 제일 중요한 것은 자세입니다. 지금 앉아 계신 분들 중에 구부정하게 앉아 계신 분들이 많은데 원칙은 그겁니다. 백화점 가면 백화점에 인사하는 그 여자분들 보면 아주 부담스러울 정도로 꼿꼿하게 해서 하지 않습니까. 그걸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그 비유를 항상 드는데, 말하자면 뼈가 약하신 분들은 허리가 이렇게 구부러지는 거 굉장히 안 좋습니다. 윗몸 일으키기 같은 거 굉장히 안 좋아요. 항상 앉을 때도 이렇게 등을 붙이고 일어날 때도 앞으로 가서 일어나는 식으로. 책을 읽으실 때나 티브이를 보실 때도 등 받침을 하고 이렇게 목하고 허리하고 항상 일직선상을 만든다는 개념으로 앉아 계시면 되고. 설거지 하실 때도 설거지 싱크대가 낮으신 분들도 많잖아요. 그럼 밑에 뭘 올려 놓고 본인이 굽히지 않도록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게 좋고요. 신발 끈 묶으실 때도 이렇게 밑으로 본인이 굽혀서 하는 게 아니라 다리를 올리고 할 수 있도록 이게 다 굉장히 복잡해 보이지만 딴 거 없습니다. 내가 머리와 목과 허리를 되도록이면 일직선상을 유지해서 굽혀서 가는 충격이 안 가도록 해야 척추가 자꾸 무너지는 일을 막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게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되게 중요하고요. 또 중요한 것은 밤에 화장실 가는 분들이 많은데 문지방이 높다거나 전선이 많은 분들은 걸려서 넘어져서 대개는 집에서 화장실이나 이런 데서 다 부러져서 오시지 어디 대단한 데 갔다 오셔서 그러는 거 없거든요. 그런 거 조심하셔야 되고, 목욕탕에 타일 같은 데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치료제를 말씀을 드릴 텐데 영양제 중에는 비타민D라는 게 칼슘을 소장에서 흡수해서 뼈로 가서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데 이것도 상당히 부족합니다. 이것은 음식으로도 들어오고 자외선을 받아야 피부 밑에서 만들어 지거든요. 우리나라는 반 정도 여성분들이 비타민D가 너무 심각하게 부족합니다. 그래서 영양제라도 비타민D나 칼슘이 보강된 것들이 많거든요. 그런 걸 드시면 되겠고. 그 다음에 햇볕 10분 쬐는 게 그렇게 중요합니다. 자외선을 많이 받으면 피부암 생기고 기미 생겨서 안 좋은데요, 그렇게 많이 해서 태우라는 게 아니고 한 10분 정도, 거기다 양산 쓰시죠, 썬 블록 크림 바르시죠 여름에도 긴 소매로 레이스 달린 거 입으시니까 햇빛에 굉장히 인색하신 편인데 그걸 조금 고쳐주셔야 됩니다. 그래서 그것도 안 되면 저희가 약으로 할 수도 있고요. 여성 호르몬 같은 경우 여성 호르몬이 없으면 골다공증이 오니까 여성호르몬을 치료하는 것은 3,40년 된 고전적인 요법인데, 최근에 2년 전에 미국에서 대규모로 정말로 여성호르몬이 안전한가 좋은가를 테스트 했을 때 뼈에는 진짜 좋았어요. 그런데 그 외에 심장병이라든지, 중풍이라든지 유방암은 이미 알고 있었고 그래서 현재로서는 저희가 여성호르몬을 골다공증 치료제로 적극적으로 쓰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그 외에 꼭 필요한 분들은 잘 조심해 가면서 써야겠고요. 전문의사의 상담이 중요하겠고요. 그렇다 보니까 여성 호르몬 부족한 것은 채우고 싶고 부작용은 덜 하기 위해서 약이 개발된 게 있습니다. 그래서 여성 호르몬의 좋은 점은 우리가 갖다 취하고 유방이라든지 자궁의 나쁜 점은 제거한 그런 약들이 있거든요. 약 이름을 제가 안 가져 왔는데 그런 약들을 쓰기도 하고요. 그 다음에 심한 골다공증 환자 같은 경우는 일주일에 한번씩 먹는 약 얘기 다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이름은 어렵지만 어쨌든 뼈가 많이 녹고 있는 부분에 가서 뼈를 녹지 않도록 아주 강력하게 막아주는 그런 약이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가장 강한 약이 되겠고. 근데 이거는 복용방법이 되게 중요해요. 별 다른 부작용은 없지만 드셨을 때 걸리지 않는 게 중요하고 신장기능이 떨어진 분들은 드시면 안 되고. 그 다음에 흡수율이 굉장히 낮아요. 먹는 거에 한 1%밖에 흡수가 안 되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셔서 다른 약들 다 드시기 전에 물 한 컵 이상, 잘 넘어가도록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 다음에 30분 동안 이상 눕지 말고 복용방법이 까다로워서 이걸 매일매일 하다 보니까 너무 힘들어 하셔서 회사에서 일주일에 한번 먹을 수 있도록 개발이 되었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 먹는 약하면 그렇게 얘기를 많이 들으셨을 거예요. 포사맥스, 아토넬, 마빌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그 다음에 이건 개원가에서 많이들 쓰시더라고요, 스프레이는 많이 안 스는데 골다공증 주사라 그래서 관절 주사 말고도 주사제로 많이 칼시토닌이란 걸 주시는 데 효과는 조금 약합니다. 그리고 계속 맞으면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두 세달 맞고 쉬었다 했다 이런 식으로 해야 되기 때문에 좀 그렇고 가격이 코에다 뿌릴 수도 있는데 비싸서 많이들 안 쓰시고 주사제를 즐겨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근데 요건 효력이 좀 떨어지기 때문에 그런 점이 있지만 한가지 장점은 통증을 좀 완화 시키는 효과가 같이 있어서 뼈가 부러졌을 때는, 급성기에는 좀 씁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예방 내지는 이미 왔다고 해도 더 이상 부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앞서 말씀 드린 것을 다시 한번 정리를 한 겁니다. 균형체중, 균형식사, 비타민D를 잘 확보하기 위해서는 가끔씩 햇볕에 노출을, 그러니까 햇볕이 따뜻할 때 산책을 한 30분 이상 매일 한다면 제일 좋겠죠. 그런데 약간 빠른 정도로 걸으셔야 될 거고. 그 다음에 뼈에 나쁜 것들을 피하고 이렇게 하시면 자기 뼈를 지킬 수 있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하신 거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많이 낮으신 분들은 저희 의사들이 도와 드려야 될 걸로 생각이 듭니다. 그 다음에 갑상선을 말씀을 드려야겠는데요, 이 갑상선은 지금 여기 목에서 남자분들 같은 경우 아담스 목 이 부분에 바로 밑에 쪽에 있거든요. 여자분들 같은 경우는 목걸이 하는 바로 위쪽 쯤에 있습니다. 이렇게 있는데 이 갑상선을 제일 오해를 많이 하시는 게 갑상선 질환이 있으세요 그러면 갑상선이 있다 그러세요. 갑상선 없으면 큰일 납니다. 누구나 갑상선은 있는 거고요. 갑상선에 무슨 질환이 있는가를 꼭 물어보셔야 되요. 하여튼 갑상선이 있다니까요 막 그러시는데 사실은 갑상선은 정상적인 조직, 기관의 이름이고 혹인지 기능의 문제인지 그걸 좀 잘 아셔야 됩니다. 그래서 갑상선의 가장 많은 게 갑상선 혹입니다. 어디 가면 초음파 다 해주잖아요 그래서 40세 이상 남성이건 여성이건 40세 이성 성인을 조사를 해 보면 열 분 중에 네 분이 갑상선 혹이 있어요. 그러니까 얼마나 많은 지 아시겠죠. 저희도 많이 보는데 이 갑상선 혹은 무조건 암은 아니에요. 그 중에 암은 한 10%미만이고요, 대부분은 그냥 양성 혹입니다. 양성은 또 뭐냐, 악성, 암의 반대 정도. 그러니까 그다지 크게 문제되는 혹은 아니라는 거죠. 양성 혹이 대부분이 많으니까 검사를 해 보면 저희가 알 수 있고,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커져있거나 그런 분들은 대개 기능이 이상이 있는 경우가 있고, 없고 그렇습니다. 단순히 커져 있는 분들, 커져 있으면서 기능이 올라간 경우, 떨어진 경우 이렇게 크게 나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다 이해 못 하시더라도 내가 갑상선 질환으로 다니실 때는 갑상선 혹이에요 기능저하에요, 항진이에요 그걸 꼭 아셔야 되요. 너무나 성격이 틀리기 때문에요. 이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기초대사를 담당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기초적인 몸의 대사들이 잘 조절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호르몬이기 때문에 너무 부족해도 안 되고 너무 많아도 안 되고 그런 아주 중요한 호르몬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가장 많이 오시는 게 갑상선에 혹이 있다고 오시는 분들이고요, 말씀 드린 대로 대개 초음파로 발견되거나 아니면 갑자기 목에 불룩하게 뭐가 나와서 오시는 분들이 많고요. 근데 그게 설사 암이라고 할지라도 갑상선암은 다른 위암이나 간암이나 이런 거랑 달리 평균 생존율 얘기할 때 10년, 20년 이렇게 얘기합니다. 10년을 살 확률이 90% 이 정도면 굉장히 높은 거죠. 잘 추적관찰하고 잘 수술만 하면 대개는 괜찮습니다. 그래서 적극적인 치료가 상당히 중요하겠고요. 굉장히 복잡한데요, 여자한테서 4배정도 많고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게 가장 많습니다. 여기 진단받으시면 가래가 끼고 기침이 납니다.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대개 증상이 없고요, 아주 심한 경우는 목소리가 쉰다거나 아니면 삼키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요즘은 조기 발견이 많기 때문에 그렇다는 거고. 고령층에서 많이 발견되지만 양성인 경우가 더 많다라는 거고요. 그래서 혹은 어떻게 검사하냐, 일단 초음파로 봐야겠죠. 있나, 없나. 그 다음에 제일 중요한 것은 그림자로만 보는 게 아니라 실제 그 세포를 꺼내서 나쁜 게 없는지, 이게 암인지 아닌지 보는 조직검사, 세포검사가 중요합니다. 이게 째고 하는 게 아니고요, 바늘을 넣어서 빼서 세포를 흡입을 해서 보면 되거든요. 비교적 검사는 간단한데 보통 개원가에서는 하기 어려우시기 때문에 개원가에서 초음파를 하고 저희한테 세포검사가 의뢰 되어서 오시는 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아까 말씀드렸 듯이 기능은 괜찮은지 저희가 체크는 한번 해봐야 되겠죠. 그 외에 조금 의심되면 더 자세한 검사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초음파를 이렇게 하죠. 초음파 하면 요게 정상갑상선이고 요건 혈관이고 요건 기도고. 요렇게 나비모양으로 되어있는 걸 단면을 지금 보여드리는 것이고. 카펫처럼 고르게 보여야 되는데 지금 보시면 이런 데는 어때요, 울룩불룩 하죠. 요기도 시꺼멓게 떨어져 있죠. 요런 것들은 악성, 암을 의심하게 하고, 요런 것들은 크긴 커도 양성 혹이거든요. 이런 식의 검사를 통해서 대개는 의뢰가 됩니다. 세포검사는 보통 주사기보다 조금 굵은 바늘로 쨀 필요가 없고요, 여기다 바늘을 넣어서 세포를 꺼내서 현미경으로 보면 특정 암들은 비교적 잘 진단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검사결과 보면 거의 보고마다 조금 틀리지만 대부분은 양성이고 그 중에 10%미만이 암같이 암으로 진단이 되고 약간 암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확률이 애매한 경우가 어느 정도 나오는데 이런 경우 상황을 봐서 조직검사, 의학적으로 판단해서 하게 되고요, 또 17% 정도는 하고도 세포가 잘 안 나오거나 진단이 잘 안 되는 경우는 6개월 뒤에 한다든지, 여러 가지 양상을 봐서 결정을 합니다. 계속 잘 안 나오는 분들은 두 번 세 번해서 안 나오는 분들은 차라리 수술을 합니다. 수술도 비교적 복잡하지 않고 30분에서 1시간이면 끝나는 비교적 어렵지 않은 수술이기 때문에요. 지금 보시면 불룩 튀어나와 있는 것, 요기 있죠. 여긴 아주 큰 경우, 이건 좀 안 좋았던 경우인데, 그 다음에 전체적으로 큰 경우 이렇게 여러 가지 양상으로 나올 수가 있고요. 그래서 암이면 수술하면 되고요, 암이 아닌 경우는 의사가 3개월이나 6개월에 한번씩 만져보거나 일년에 한번씩은 초음파를 다시 해서 사이즈 변화라든지 양상 변화가 없는지를 다시 한번 보고요, 필요하면 세포검사를 다시 합니다. 사실은 양성으로 나온 게 악성으로 변할 확률은 적지만요, 새로 생기거나 또는 혹이 있으면 일 부 표본으로 하기 때문에 놓칠 수 있는 부분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반복을 하는 겁니다. 수술을 안 하시는 양성 혹은 그냥 놔두냐, 크기가 크거나 성장의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약물요법을 쓰기도 합니다. 약물요법하면 제일 많이 물어보시는 게 없어지냐고, 없어지진 않습니다. 크기가 커지지 않게 하는 게 제일 목표고요, 약간 작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 30%에서. 그런 정도를 기대하시면 되겠고요. 근데 약물을 먹으면서도 점점 커진다든지 이럴 경우는 수술하거나 나쁜 것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술을 합니다. 수술은 암으로 나오면 당연히 수술해야 되고 너무 크거나 커서 불편하신 경우도 하고, 물 혹 같은 경우 완전히 물로 찼는데도 너무 크기가 크거나 그러면 불편하시거든요, 물을 빼면 또 차고 또 차고 그럴 경우 수술로 떼내는 게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예후는 상당히 좋다고, 암일 경우에도. 그 다음에 갑상선 혹 말고도 기능 이상도 정말 많습니다. 굉장히 많은데 기능이상을 보면 갑상선 호르몬이 내가 가지고 있어야 되는 정보보다 더 많은 경우 기능 항진증이라고 그러고, 기능 항진증은 사실은 조금 젊은 연령층에서 많습니다. 여자애 많고 대개 30대 전후에서 가장 많아요. 19살 20살 아마 따님이나 손녀나 이런 분들도 갖고 있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근데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많으면요, 어떤 식으로 비유를 드리면 되냐 하면 자동차 중에 과열이 되어서 굉장히 빠른 속도로 달리는 차는 어떻습니까 굉장히 뜨겁죠, 연기 풀풀 나죠. 사람이 그런 상황이 된 겁니다. 대사가 너무 항진이 되어서 굉장히 많이 먹는데도 다 체중이 빠져요. 굉장히 피곤하고, 맥이 굉장히 빨리 뛰기 때문에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땀을 굉장히 많이 흘리고, 또 이게 폐경기 증상하고도 비슷하기 때문에 좀 그런 비슷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상당히 심합니다. 그리고 눈이 좀 튀어나올 수 있고 뼈도 약해지고, 젊은 분들 같은 경우는 월경 불순이 오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남자 분들도 있는데 이렇게 아까랑 달리 불룩하게 전체적으로 이렇게 커져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눈에도 변화가 오는데 이런 눈이 굉장히 부리부리해 지고 조금 심한 분들은 눈이 튀어나오기도 하고 두 개로 보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굉장히 심한 경우죠. 그래서 치료는 결국 이것도 약물 치료를 하게 되고 저희가 알아서 하면 되는데 대개 1년에서 2년 정도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근데 자주 재발하거나 문제가 있는 경우는 요오드 치료나 수술적 치료도 고려하는데 이 방사성 요오드 치료나 수술적 치료는 하고 나면 다 좋은데 기능이 오히려 떨어지는 그런 부작용이 좀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 같은 경우는 요오드 치료를 우선적으로 하는데 우리나라는 정서상 아니 내가 병을 하나 떼려고 치료를 했는데 왜 또 약을 먹어야 되냐 이렇게 되기 때문에 우리나라나 일본 이런 쪽은 대개 약물 치료를 반복해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의사가 방사성 요오드 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때는 그만큼의 이유가 있으니까 잘 설명을 듣고 하시면 되고요. 문제는 이 병은 류마티스성 관절염처럼 완치가 되지는 않습니다. 좋아졌다가 또 재발하고 이런 게 굉장히 잦거든요. 그래서 그런 기대를 하고 치료를 하다가 재발하면 너무너무 실망을 많이 하시는데 그런 건 좀 고려를 하셔야 되고요, 그 다음에 거꾸로 갑상선 호르몬이 이만큼 있어야 되는데 뚝 떨어진 분들 그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고 하고요, 기능 저하증이라고 하면 뭐냐 하면 오랫동안 방치해 놓은 자동차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녹이 슬고, 움직이지도 않아서 움직이려고 하면 삐그덕 거리고 차갑고 맥이 없이 축 쳐져 있는 걸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약간 사람이 붓고 얼굴이 푸석푸석 하시고요, 기운이 하나도 없고 추위를 잘 타고 변비가 있고, 별로 많이 먹지도 않는데 자꾸 붓고 그래서 굉장히 사람이 맥이 없어 보이는 그러한 경향을 보입니다. 이거는 기능저하는요, 모자라는 만큼만 보충해 드리면 됩니다. 비교적 어렵지는 않고 저희가 잘만 컨트롤하면 되는데 이걸 모르고 오래됐을 경우에는 혼수상태로도 옛날엔 왔고, 약간 치매 있다고 오기도 하시고 또는 심장이 부어서 온다든지, 폐에 물이 찬다든지 이렇게 심하게 오는 경우도 있는데 요즘은 건강검진에 모든 갑상선 기능검사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심한 것 보다는 약간 약해서 오는 분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런데 약간 약한 분들도 수치에 따라서 치료를 하기도 하고 안 하기도 하고, 특히 증상이 있으면 하기도 하는 그런 상태의 중간의 그런 환자들이 굉장히 많이 오고 있습니다. 어떠세요? 굉장히 맥이 빠져있는 분이시죠. 그런데 이 분은 오셨는데 갑상선 기능 저하였습니다. 갑상선이 별로 크지 않으실 수도 있어요. 그래서 열심히 갑상선 호르몬을 먹고 치료를 하셨는데 같은 사람 같지 않지 않으십니까. 굉장히 화장도 하실 정도로 의욕이 이 살아나셨고 훨씬 더 생활하기 좋아지신 예를 보여드린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