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용-정신 종양학이란 암에 대한 심리적 측면에 대한 치료와 연구를 하고, 암 환자들의 마음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평가하는 학문입니다.
암환자에게 정신 건강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암이라는 진단에서 오는 충격과 암의 증상 자체로 인한 스트레스, 치료 과정의 고통과 스트레스, 암 자체에서 문제가 생겨서 증상이 생기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암환자들의 정신적 고통을 초기에 발견하여 심각한 문제로 발전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암환자들에게 흔한 정신 건강 문제는 암환자들이 가장 흔히 발생하는 적응 장애가 있으며, 기분 저하, 의욕 감소, 식욕 감소, 신체증상 증가 등의 증상을 동반한 우울증, 재발 전이에 대한 불안, 두려움, 죽음에 대한 공포,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 등의 불안 장애, 내과적 문제가 동반된 환자들에게 많으며, 고령의 환자의 경우 치매와 감별이 필요한 섬망 등이 있습니다.
암환자 정신 건강 관리의 장벽을 보면 의료진에서는 정신적 괴로움은 당연하며 확대 해석할 필요가 없고, 암이 낫지 않는 이상 해결되지 않는다는 생각, 외래 통원 치료 위주로 바뀌면서 환자와의 면담 시간이 줄어들고, 감정적인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으며, 정신과 의사들의 실제적인 지식/관심 부족 등이 있습니다. 환자들에서는 의료진에게 불안, 우울을 호소하면 자신을 유악한 사람으로 치부해 버릴까 하는 걱정과 정신과에 대한 낙인, 이중의 낙인, 정신과 약물에 대한 편견, 정보 부족 등이 있습니다.
정신 건강 문제의 악영향을 보면 환자, 가족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치료에 대한 순응도가 떨어져 결과적으로 예후가 나빠지고, 자주 응급실을 이용하거나 진료 시간을 많이 소모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의료비 지출이 많아집니다.
정신과를 찾는 이유를 보면 심각한 우울감, 기분 저하, 기운이 없고 매사가 귀찮고 의욕이 없으며, 걱정, 불안, 초조, 안절부절, 예민, 수면 장애, 식욕 변화, 자살 사고 등의 있습니다. 또한 소화 불량, 두통,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히거나 만성 피로 등의 설명되지 않은 신체 증상을 인해 정신과를 찾게 됩니다.
정신과 평가의 중요성은 몸이 피곤하고 입맛이 없는 것이 항암 치료로 인한 것인지 우울해서 오는 것인지 구별하기 위함입니다.
정신과 치료를 왜 받아야하는가는 80-90%가 치료에 반응하며, 반복적인 재발로 인한 개인의 고통과 손실 및 사회 경제적 손실, 가벼운 우울증이라도 뇌신경계에 영향을 주므로 방치하면 심각한 우울증으로 발전하고 증상 없이 지내는 기간이 짧아집니다.
정신 건강 관리는 불면, 식욕부진, 불안, 죄책감, 주의 집중력 장애 등이 동반된 경우, 정상적이고 규칙적인 생활에서 벗어난 경우, 가정, 직장, 또는 학교에서 2개월 이상 정상 이하로 생활하는 경우, 자살을 생각하는 경우는 정신과 의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정신과 약물 치료에 대한 오해가 있는데 오래 쓰면 중독되고, 뇌를 상하게 하고, 오래 쓰면 바보가 된다는 것들입니다.
정신 치료는 보통 약물치료와 함께 이루어 지며 정신과 의사는 기본적으로 정신치료적인 방법을 같이 사용하게 됩니다.
환자분들은 즐거운 마음과 긍정적인 사고, 규칙적인 운동, 식사 잘하기, 규칙적인 수면 습관, 활발한 야외 활동, 친구나 가족 등의 지지 등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가족들은 세심한 배려로 환자의 어려움을 충분히 들어주고, 이해하고, 공감하고, 격려해주어야하고, 너무 적극적인 표현이나 막연한 긍정적인 표현은 오히려 환자와의 괴리감을 형성합니다. 또한 병의 객관적 상황과 정보 수집에 있어 적극으로 노력하셔야합니다.
암을 이겨내는 마음가짐을 보면 누구나 모르는 미래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예측하는 환자들은 치료에 적극적이고, 따라서 결과도 좋습니다. 따라서 잘 할꺼야 라며 긍정적 생각을 가지셔야합니다. 통증을 잊고 몰입할 일을 찾아야 하고, 식사, 운동, 수면 규칙적인 생활을 하시고,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만드시고,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환우 모임. 환자교육에 꼭 가셔서 다양한 정보를 얻은 것이 중요합니다. 마음을 보듬어줄 전문가를 찾아가고, 읽은 것만 생각하면 불행 할 수밖에 없으므로 암으로 인해 얻은 것을 떠올려보고, 좋은 기억들을 떠올려 기분 전환을 위해 스스로 노력하셔야합니다.
질문 1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 잠을 못자는데 왜 그런가요.
대답 : 정신과 치료를 받아 약물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약국에서 수면제를 사서 드시는 것보다 의사를 만나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